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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5일 전
식이장애로 5년동안 고생하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번년도 19살이되는 학생이에요 저는 중학교2학년때부터 '먹토'라는것을 해왔어요. 중2때 저는 학교에서 실시한 건강검사에서 단백뇨가 검출되었고 현재까지 꾸준히 내원하고있어요. 많게는 3000까지 나왔었고 지금은 210정도로 유지하고있어요.제 생각에 저의 섭식강박증은 이때부터 시작된거같아요. 먹고싶은 음식을 한순간에 못먹게되었고 일주일동안 먹을 수 있는것은 닭가슴살 한덩어리와 수많은 나물 그리고 밥뿐이였죠. 과자도 못먹었고 빵은 구경도 못했었고 외식은 당연히 금지시키고 관리했었어요. 원래부터 먹는걸 좋아해서 삶의 기쁨이 하나사라졌달까? 음식때문에 먹는걸로 부모님과 자주 다투었고 그탓이였는지 사춘기랑 겹쳐서그랬던건지몰라도 우울증초기까지 갔었어요. 정말 하루하루가 기력도없다싶이 우울하게(잘 안우는편인데 이때는 정말 잘울었어요) 부정적인 생각만달고 그렇게 살았었어요. 그때당시 정말 모닝빵 하나가 먹고싶어서 먹었었는데요 맛있었지만 자책감이 너무 심했어요.자책하던 때 문든 어느생각이 들었어요. '소화시키기전에... 영양소가 흡수되기 전에 바로 게워내면 그럼 괜찮지 않을까?' 참...바보같이.... 그렇게 저는 먹토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집에서하던 먹토가 학교나 친구들과 놀러가서까지 하게되었어요. 지금까지 보면 매일 먹고토한건 아니에요. 많게는 일주일중 4일을 하루에 2번씩했어요. 아예하면 안되는거지만요. '먹토'를 하는 날은 많은양을 먹거나 고기를 먹은 날, 짜게먹은 날, 외식을 한 날이에요.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안하지만 정말 심했던 고1에서 고2여름방학까지는 위장안에있는 음식을 모두 게워내기위해 토를하고 물을마시고 다시 그 물을 토했어요. 먹토를 한다고 저의 몸상태가 좋아지는게 아니라는것도알고 뱉는다고해서 효과가 있는게 아니랑것도 알아요. 오히려 저의 식도와 이빨등의 건강이 더 나빠졌겠죠...저는 먹토의 심각성을 느낀지 1년쯤 되었고 고치려고 시도했지만 길어봤자 2주가 고작이였어요. 정말 고치고싶은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식도에서 위액이 느껴질 정도고 역류성 식도염진단도 받아서 정말 고쳐야하는데 어느순간 정줄놓고 먹고있는 저를보면 어느새 변기를 붙잡고 손을 우겨넣고있어요... 이런 저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우울증으로 자해를 했었던적이있어요 (쫄보고 목숨아까워서 상처밖에 못냈지만요) 그때 아 이런 정신이면 조만간 죽겠구나싶어서 그뒤로는 우울한 생각을 할바에 잠자는걸 선택하고있지만요.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런 제가 싫어요. 겉으로 멀쩡해도 속으로 썩어가는거같아서 괴로워요. 제자신이 이상한건 맞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정신과나 심리치료를 하자니 돈도 걱정되고 애초에 부모님께 못말씀드릴거같아요... 지금도 몸이약해 병원에 들어가는돈도 충분히 많은데 정신적인 문제면 내가 생각하는걸 고치면 되지않나?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나혼자 노력하기에는 실패해본 경험이 너무 많아 안될거같아요 ... 어떻게해야하는지 알고있지만 너무 두려워요 먹토로 제 몸을 망치는것만큼 너무 두려워요....
힘들다속상해불안해걱정돼콤플렉스우울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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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e000
25일 전
저도 식이장애가 있었는데 식이장애는 스스로 고치기 힘든 질병중 하나에요 꼭 정신과에 가보는 걸 추천해요 아니면 최소한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해보는 노력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