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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일 전
가난한 삶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5살인 여중생입니다 . 저희 가족은 한부모 가정이에요. 저가 초등학교 2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한살차이나는 남동생과 엄마와 저 이렇게 셋이서 살고있습니다. 이혼하기전에는 집안형편이 그렇게 나쁘진않았어요 . 하지만 이혼을 하시고나서 점점 생활이 어려워지고있어요 . 집 월세값도 핸드폰 요금이 미납이되서 지금 제 핸드폰과 동생핸드폰은 정지인 상태입니다. 초등학교때 지역아동센터를 다니고있었는데 가난한 내가 당당하게 지원을 받는다니 정말 수치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이젠 다니지않고요.. 얼마전 엄마가 새벽에 우시는걸 봤어요. 너무 힘들다고요 죽고싶데요 .게다가 혼자서 저희를 위해 힘들게 일해주시고 힘든 식당일을 12시간씩 일을 하시는데 정말 저도 울컥했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너무 나와요. 저가 엄마를 행복하게 해드리고싶어요. 저가 엄마에게 용돈도 드리고싶은데 저는 아직 알바도 못하는 나이라 정말 멘붕이더라고요 엄마에게 자꾸 불효녀가 되고.. 정말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고싶어요. 저희 엄마 만약 결혼도 하지않고 나를 낳지않았다면 엄마가 먹고싶은거 많이 사먹고 사고싶은 화장품이나 옷들을 사입어서 행복한 삶을 누렸을텐데 정말 죄책감이 들고 너무 눈물이 나와요 ..
힘들다속상해우울걱정돼우울해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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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ritethis
22일 전
학생분이 이런 고민을 지녔다는건 참 슬프네요.. 이런 고민이전에 학생분이 꼭 하고싶은일은 뭔가요?... 이렇게 돈버는일이 아닌 하고싶은일은 뭔지 궁금하네요
글쓴이
22일 전
@iwritethis 저가 하고싶은일은 평범한 직장인이 되는거에요 . 평범한 회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을하고 월급도 받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저는 돈 많이 버는걸 딱히 원하지는 않아요. 그냥 생활하기 넉넉한 형편이면 좋겠어요
iwritethis
22일 전
아마 인간관계가 중요하겠네요... 사회생활이겠죠 조금더 정확하게는요... 어머님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본인의 앞날을 위해서 일하길 바라요...
sae314
22일 전
저도 비슷한 과정을 지나온 사람으로서 그럴때 할 수 있는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거더라구요... 이말이 어떻게 들릴지모르겠네요 힘내세요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 자체가 멋진거니까요
글쓴이
22일 전
@sae314 감사해요 덕분에 위로가 되었네요 이젠 눈물도 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