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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하소연
nixyoujin
8달 전
가정 얘기를 엄청 길게 썼는데 글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다른 얘기나 해보려고요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애견미용사라는 꿈을 가졌고 졸업 이후의 계획을 모두 세워두었고 졸업 이후 제가 짰던 계획을 시작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계획을 시작도 못하고 포기해야만 했어요 돈을 모으기 위해 알바를 하던 중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을 갔는데 무릎 연골 연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무릎 연골이 말랑해지고 무릎을 많이 사용할수록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진대요 완치도 불가능한거라 평생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해요 무릎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살도 빼야하는데 할 수 있는 운동이 수영이나 누워서 하는 운동밖에 못해요 서있기만 해도 무릎이 아파오고 오래 걷지도 못하고 이젠 뛰는것도 못해요 가끔씩은 뛰지만 뛰고 난 이후엔 무릎이 너무 아파요 어쩔땐 잘 걷다가 무릎이 탈골되기도 하더라고요 이제 21살인데 이런 다리로 평생을 살아야 하니 힘드네요 애견미용사는 못하게 되어서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을 엄청 찾아다녔어요 전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무직은 할 수 없었고 적성에도 안맞았어요 그러다 네일리스트라는 직업이 딱 생각나서 지금 국가기술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2월 19일이 실기 시험이에요...ㅎㅎ 무릎때문에 극심한 우울증에 몇달간을 멍하지 지내기도 하고 자살도 생각해보고 했는데 네일리스트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고...제가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연인이 생겨서 우울증은 있어도 이제 자살은 생각 안하고 사네요.... 혹시 여러분들 조금이라도 아프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전 손목도 아프기 시작해서 초반에 병원 가서 치료 받았더니 손목은 이제 아프지 않네요 이 글은 짧을 줄 알았는데 이 글도 기네요 다음에 마음 정리되면 가정 얘기도 살짝 꺼내볼게요 다들 하루만은 우울하지 않길 바랄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
우울무기력해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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