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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8달 전
8년간의 연애와 권태기?..
8년 넘게 연애중인 남자입니다. 그냥 딱 말해서 이제 여자친구에 대해 좋아한다는 감정이 없는 것 같아요. 오랜기간 연애를 했고, 나이도 차다보니 결혼이라는 주제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전 솔직히 이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고 대답은 no입니다. 정말 나를 이유없이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내가 이런 사람을 다시는 만날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중요한건 내 마음이 그러지를 못하고 있네요.. 누가 보면 그럴거에요. 복을 걷어 차는거라고, 인생살면서 누가 그렇게 조건없이 너를 좋아해줄수 있을것 같냐고. 저도 정말 잘 알겠는데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안드는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당장도 얘를 만나며 행복하지 않은데 시간이 지나면, 결혼을 하면 행복해질까요? 누군가는 복에 겨운 새끼라고,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현재 정말 최대의 고민입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가족이나 친한친구에게도 상담해봤지만 아직도 결단내리지 못해서 이렇게 익명의 힘을 빌려서 올려보아요..
답답해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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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gojjang
8달 전
저도 비슷한 기간연애중이고 저 역시 같은 상황이지만 여자입니다 결론은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 또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 저는 지금 제 상황이 너무 힘들어 기댈사람이 이 사람 뿐이라 비겁하게 만나고 있지만.. 헤어지는거 참 어렵네요
글쓴이
8달 전
@manggojjang 그러게요..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이별을 통보하면 그러지 못 할거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헤어지는게 맞겠지 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dieyoung
8달 전
이상태로 결혼하시면 상대분 상처만 줄거같습니다 이미 마음떠버렸으면.. 행동에서 다 보이니까 얼른 마음 털어놓고 놓아주셨음 하네요. 결혼하고 하면 님도 상대방도 인생이 달라지는건데. 너무 본인만 생각하시는거같아요..
wt881
8달 전
빨리헤어지는게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