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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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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친한 친구를 마음편히 믿을 수가 없어요
저는 제 삶에 있어서 친구를 정말 중요시하며 살고 있어요 아무래도 다소 강압적인 가족들보다 서로 비슷한 시각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가 된 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 친구들과 함께 놀고, 얘기하며 지내는데에 고등학생때부턴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이 친구는 나랑 왜 친하게 지내지?' '나는 재밌는 사람도 뭔가 잘난 점도 없는데?' '혹시 나랑 친하게 지내는게 내가 너무 머저리같아서 동정심으로 친하게 지내주는건가?' '사실 이 친구는 내가 부담스러운게 아닐까?' 하면서 (정말 싫지만)저도 모르게 제 스스로 그 친구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려고 하더라구요 선뜻 다가가고 싶어도 주춤하게 되고, 내 자신이 여기서 더욱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일부러 말을 잘 하지 않아요 또 친구가 '이런 사람 정말 싫지 않냐' 하면 혹시나 제가 그런 실수를 할까봐, 또는 했을까봐 또 마음이 쪼그라들어요 이 상태로 약 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한 것 같네요 심해지면 심해졌지 무뎌지진 않은 것 같아요 솔직히 이 상황이 저에겐 너무도 고통스럽고 힘든데, 누구한테 얘기도 못하겠고 괜히 이런 얘기 했다가 아니었던 사람도 정말로 연민으로 바라볼 것 같아서 두려워요 제가 이러는 이유도 모르겠고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혹은 어떤 마음가짐이 부족해서 이러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아서 더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음고생을 조금 덜 수 있을까요
대인관계친구힘들다무서워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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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aon
한 달 전
너무 그 친구 눈치를 보지 말고 그냥 글쓴이 분이 편하신 대로 친구를 대하세요 만약 혹시라도 친구가 좀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다면 한번 용기내서 친구랑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글쓴이 분 주변친구들은 글쓴이분의 마음을 읽을수 없기에 직접 말을해야 알아요. 한번 용기내서 표현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iwritethis
한 달 전
믿음직스러운 사람은 생각보다 없어요. 비밀도 없어서 그래서 조심해야 돼요...
manggojjang
한 달 전
진정한 친구와 사람은 가족밖에 없어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뭐든 적당한 선이 중요하더군요 마음아프지만 뼈져리게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