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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n06
한 달 전
.. 오늘은 되게 공허-.. 하네요. 어린아이가 되고 싶은 기분이에요. 어리광 부리고 싶은걸까? 어린 아이의 그런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싶은걸까? 말꼬리를 늘리며 .. 어린아이가 웃으면서 울고있는 모습이 그려져요. 마치 나인것 같아서. 아가야, 왜 웃고있니? 아가야, 왜 울고있니.. 뭐가 너를 그렇게 기쁘게 했고, 뭐가 너를 그렇게 아프게 했니. 어린아이처럼 목놓아 엉엉 울고싶어요. 누구라도 다가와 나를 숨막히게 안아줄까. 오늘도 어김없이 우울이 낮게 깔렸고, 그 위론 망상이 가득 들어찼네요. 낮게 깔려있는 우울이 낮지만 너무 넓은 면적에 깔려있어요. 끝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이 우울이 커 보이는것 같아요. 아무것도 아닐만큼 낮지만.. 어쩌면 신발 굽보다 낮을지도 모를 높이의 아무것도 아닐.. 그런데 너무 넓어.. 너무 많아.. 끝도 없네..? 요즘 내 기분이 그런것 같아요. 우울이 깔렸고, 그 위로 보이는 하늘은 온통 망상에 덮혔어요. 몽환적..? 알록달록 반짝반짝 은하수? 우주를 닮은것도 잠시 어두위지고 밝아졌다를 무한반복이죠. 현실의 나는 어떻지..? 제일 중요한거면서 너무 지쳐있는 상태.. 아직 마주하기 두렵고 무서워요. 준비단계에서도 힘이 쭉- 빠져버려요. 나도 어린아이처럼 지칠줄 모르고 싶어.. 그런데 나는 왜 자꾸 늘어만 갈까,.? 작아지고 싶은데 자꾸 커지는것 같아.. 어쩌면 커지고 싶은데 너무 작아지는것 같아. 누구는, 당신은, 확고한 무언가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내가 생각했을땐 대부분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게 뭐가 되었든 말이에요. 나는 왜 그 무엇하나 .. 제대로 된것도 없고. 두개중 나와 가까운 것들을 고를 수가 없어요. 두가지부터 많개는 몇십 , 몇백, 수없이 커져가는 생각말풍선들이 늘어져요. 어디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고, 잊어버리고, 몽땅 잊어버렸다가 섞여 만들어내고 . 또 다른 생각들로 가득 들어차요. 똑똑한게 아니라, 그냥 쓸데없는 생각이 너무 많아요.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세상 물정도 모르고 생각보다 머리도 멍청하고.. 그냥 망상이 너무 많아요. 내가 속으로 좋아하는 , 현실에선 가능성도 뭣도 없을 그런것들이 망상으로 너무 . 너무 많아요. ... 분명히 .. 이런 느낌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다짐했던것 같은데... 정신차리면 머릿속은 텅텅비어버려요. 그으면 즉시 사라져 버려요.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그냥.. 내 머리의 반은 망상이 집어 삼킨것 같아요. 망상이 생각나서 들어왔던것 같기도해요. 요즘 우울하다! 정도는 아닌데.. 안좋은 습관..? 음... 그냥 자꾸 좋게든 안좋게든, 나를 기쁘게하는 생각이든, 나를 공허하게 만들어 우울에 안착시키는 생각이든.. 그런 것들이 저잘할수 없어서 감정이 조금 혼란스러운것 같아요. 우울한건.. 그냥 내 몸이 이상해서..? 아파서?? 숨만 쉬어도 지친거..??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나는 뭘 어떻게 해여하는지.. 알려달라고..? 해야할건 알면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육체도 정신도 무척 피폐한 지금.. 머리가 많이 아파오네요. 눈을 감고 안오는 잠을 끌어 안아야 겠어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두통불면공허해외로워망상호흡곤란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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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CHELISHA
한 달 전
그런 날이 있는거죠.. 괜히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안보이던게 보이고. 지금 제가 인터넷 세상에 있다는게 속상해지네여. 인터넷 세상이 아닌 얼굴을 보는 세계에 있다면 작성자 분을 꼬옥 안아드릴텐데. 괜찮다고. 속상할 때는 마음껏 울고 난리치라고 해드리고 싶은데. 죄송해요. 인터넷 세상의 저라도 괜찮다면 안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