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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8달 전
나라면 어떨거 같아요?
저는 30살 여자 이구요 일할능력은 있구요 대학부터 혼자 살았어요 돈벌며 근데 열심히 일했지만 빚이 오히려 생겼네요 천만정도 직업 경력은 4년정도.. 급여는 지방이라 그리 많지 않아서 아껴야 했지만 저도 가정환경 때매 누리지 못한걸 누리고 파서 저스스로 벌어서 학원도 가고 꾸미고 강아지도 키우고..쓰면서 살았네요 나중엔 더 잘벌거니까 그때모으자 하면서 근데 저와 별개로 가족들은.. 초딩때 부모님 이혼 했구요 그때 부터 엄마 없이 살았구요 아버지는 농부시구요 몸이 그닥 좋지 않아요 오빠는 20살즘 부터 조현병이구요 일을 하지 않아요 그러니 엄마에게 찾아가서 얹쳐 사는데 저도 들어가서 2년정도 살아봤지만 상처만 받고 나왔어요 오빠도 그렇대요 근데 자립못하니 있는대요 도움은 못받아도 힘들게는 안하면 좋겠는데.... 연애 안한지도 너무 오래되서 사실 어쩌다 만나게 된 사람이 있는데 그냥 자는 사이 같아요 ...ㅠ (제가 속을 못털어 놓아서 그렇게 된거 같기도 근데 다 털고 대고 싶고 그치만 안그러는게 더 좋은거같고요) 만약에 제입장 이시라면 앞으로 어떻게 사실거 같으세요? 저 잘못 살고 있나요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울지 모르겠어요 근데....저는.... 사실 지금 좀 지쳐요 망가지고 싶어요 대충 살고 싶어요 제대로 살았던게 아니라도 저는 ... 계속 혼자서 애써온거 같아서 아무도 안알아주는거 같아서 너무 지쳐요 이렇게 살아서 얻는거도 없잖아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강박조울우울해불안콤플렉스무서워공허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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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cy37
8달 전
마카님 잘못 산 거 아니에요. 제가 마카님 모든 걸 알 순 없겠지만 적어도 글에 나온 대로라면 지금껏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잘 버텨왔고 잘 자립했어요. 크고 작은 난관들이 있지만 마카님 능력으로 차근차근 조금씩 헤쳐나갈 수 있을 거에요. 조금이라도 도움주고 싶네요. 응원할게요. 비관할 필요 없다고 봐요, 정말로요.
joocy37
8달 전
살다보면 지칠 때도 있고 그래서 쉬어가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삶이 언제건 상승곡선만 그릴 수는 없는 거잖아요? 어렵겠지만 우리 조금만 더 버티어 보기로 해요.
spring20
8달 전
애쓰셨다는 거 알 것 같아요. 하지만 본인이 먼저 알아주고, 안아줘야 되요. 그래야 자존감도 생기고, 사람들이 생겨요. 그리고 얻는 게 없다니요. 혼자라고 생각하니 그런거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서전쓰고 싶었어요. 남들에게 좋은 영향력 끼치고 싶어서요. 이런 꿈 꿔보시는 건 어때요? 이런 꿈꾸면서 살면 인생이 풍요로워져요.
spring20
8달 전
그리고 저도 조현병 환자예요. 조현병 그거 약 꾸준히 잘 먹고 치료 잘 받으면 월급타는 등 일상생활 잘할 수 있어요. 오빠되시는 분도 얼른 자립하시길 바랄게요.
dlsrks123
8달 전
힘내요ㅠㅠ 일단 잠시 쉬는 기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쓰니는 잘못 사는게 아니예요 잘하고 있어요. 정말로 잘하고 있어요 잘했어요. 쓰니 4년동안 있는 경력이 있으니깐 계속 가보는게 어떨까요? 할수있어요
글쓴이
8달 전
@spring20 네..좀알아보니 엄청 대단하고 유명하고 그런사람도 조현병일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오빠는 어릴때 일도하기전에 생겼다보니 그런가... 계속 일못하네요 .......... 그치만 일을 할수 있다고는 믿지만.... 본인은 안믿더라구요...... 그래서 제말이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슬프구요... 조현병 관련 뉴스라도 나면 덜컥해요.. 알지만.....사람들 인식이 무서워서요 ...그럴때마다 불안해지구요....님의 말도 믿고 오빠도 내오빠라서 믿는데..... 제믿음은 소용이 없어요...................
글쓴이
8달 전
@spring20 나는 매일 내가 어쩔수없는 가족때문에 우는데 가족들은 몰라요... 자기들 아픔때문에.. 내가 어찌 사는지도 관심도.......외로워요.... 평생이... 앞으로도 그럴거같아서 너무 슬프구요.....
spring20
8달 전
저도 일 시작하기 전에 조현병 진단 나왔어요. 저는 고3 직전에 끌려가 입원한 뒤 조현병 진단 나왔는데요 제작년에 대학도 가고 작년엔 알바도 3개월동안 했어요
spring20
8달 전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좋아요 설득해야 할 듯 하네요 작년인가 그때쯤부터 약값도 그렇고 조현병은 개인부담이 10%로 줄은 거로 알고 있어요. 한 달 약값이 20만원 넘는데 그 중 2만원 정도만 부담하고 있거든요. 저는 아직도 병원 다니고 있으니까요. 언제까지 문재인케어 시행될지 몰라서요ㅠㅠㅠㅠㅠ
글쓴이
8달 전
@spring20 ㅠㅠ 네... 오빠...병원은 꾸준히 가고 있어요 ....약먹은지 오래됫는데..아마... 엄마에게서 사는 환경이 변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오빠도 변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