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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엄마께 자해하는 걸 들키고 우는 엄마 내버려두고 학원 다녀온 사이에 인터넷에 자해에 대해 검색해봤을 상황에 너무 미안하고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죽어도 쌈 나는 좀 죽어야돼 안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자식인데 수도 없이 팔 긋고 ㅋㅋㅋ 솔직히. 이렇게 힘들어하실까봐 말 안하고 혼자 정신과 가볼까 고민도 했었는데 차라리 들키게 돼서 금전적으로나 여러 모로 안심이 된다 패륜아.... 엄마 불쌍한 거 알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았어야지 아니면 들키질 말든가 엄마미안 근데 지금처럼 이렇게 힘들어할까봐 말을 못했단말야 안그래도 요새 힘든 일들 닥쳐서 그러고있는거 옆에서 다 지켜봤는데 거기다 대고 나 우울하니까 정신과좀 데려가달라고 어떻게 말해 그래도 힘든것들 나때문에 버틴다고 맨날 들어왔어서 걱정 더 늘게 하고 싶지 않았고 솔직히 내 우울의 근원이 가족 일 때문인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 다 겪는 인간관계문제고 혼자 자해하고 외로울 땐 미친듯이 사람들 만나면서 지내다보면 스스로 나아질 줄 알았지 심지어 지금도 자해는 하지만 정신병이라고 생각은 안해 방금 여러 얘기들 하면서 또 우시는데 죄책감에 손목 긋고싶었다 난 왜 우울할까...왜 나아지질 않지 이제 상담 다닐 거니까 나아지겠지 절대 엄마한테만큼은 들키고싶지 않아서 위클래스 다니면서도 자해나 자살 얘기는 절대 안꺼냈다 부모님께 연락 간다고 해서 근데 멍청하게 아침에 일어나라고 깨워주셨을 때 보심 들키고싶지않았던 또 다른 이유는 그러면 다시는 자해 못 할 테니까.....그래서 지금은 이게 좀 걱정이고 화나 손목 긋고싶다 하여튼 이야기하면서 앞으로는 엄마한테 뭐 숨기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시는데 당연히 알겠다고 대답했는데 ㅜㅜ 미안 엄마.. 담배 피우는 건 말 못하겠어 한동안 손에 안 댔는데 생각나서 다시 대리구매했거든 이제 자해 안 할 거니까... 딱 한갑만 친구랑 반갑씩 나눠 피우고 진짜 끊을게 제발 몰라줘... 엄마때문에 끊었던 거긴 한데 진짜마지막으로이것만거짓말할게...미안... 패륜아새끼 엄마 너무 불쌍해 불쌍해하면안되는데 진짜...안타깝다 이런 딸 낳***고 애지중지키웠는데 정신나가서 하면안될짓들하고 미안혀 앞으로 잘 할게 담배 다 피울 때 까지만 몰라줘 제발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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