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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G
8달 전
보수적인 남자친구 집안과 개방적인 여자친구 집안
안녕하세요 직장에 다니는 26살 남자입니다 저희 커플은 서울과 대구라는 먼 거리를 사이에 둔 장거리 커플인데요 .여자친구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21살 입니다. 장거리 커플들 만이 가질수 있는 애틋함을 소중하게 여기고 느끼면서 연애를 하고있지만 문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장거리 커플인지라 한번 만나면 서울 혹은 대구에서 1박이던 2박이던 숙박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했고 저번주 일요일에 서울에서의 하룻밤을 지내기로 약속을 하고 슬행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평소 행실이 올바르던 여자친구를 믿고 여자친구의 흔쾌히 서울에서의 1박을 허락해주셨고 직장인이라 바쁜데 연휴때라도 실컷 놀다가 오라고 격려해주셨지만 저희 어머니의 생각은 조금 다르시더군요. 연애를 시작한지 열흘도 안된 상황에서의 동침은 말이 안된다 . 우리집은 남자친구쪽 집안이라 괜찮지만 그쪽 집안은 어떻게 그렇게 딸아이를 쉽게 남자친구와의 외박을 허락하느냐, 그쪽 아무래도 문제있는 집안 인거같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친딸이면 그렇게 못한다 등의 너무나 심한 말씀들을 늘어놓으시는 겁니다. 사실 남자친구 쪽 집안이라 괜찮다는 말씀도 괜히 막혀있는거처럼 보이고 싶지 않으신 마음에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딴에는 변호한다고 변호했지만 어머니가 이미 그런 원색적인 생각을 가진 상황에선 색안경를 벗지를 못하시더군요.. 저희 집안으로 말하자면 개방적이고 싶어하는 보수적인 부모님이 계신 집안입니다. 말씀으로는 개방적인 주장들을 말씀하시지만 몇번의 ㅏ연애를 해본 결과 중요한 상황에서는 보수적인 생각과 불만을 표출하시더라구요. 여자친구의 집안이 개방적인 분위기이고 편안한 친구같은 분위기 이긴 하지만 남자친구와의 1박을 흔쾌히 허락해주신다는게 분명 쉽지않은 결정이셨을거고 그만큼 여자친구가 그동안 부모님께 믿음을 드렸다는건데, 이런 말들을 저희 부모님에게 말씀드리면 워낙 방탕하게 놀고다녀서 이제 포기한거 아니냐 하는 말씀만 하십니다. 어머니가 옛날 분이셔서 지역감정도 조금 가지고 계시긴 한데 그 편견이 여자친구와 저의 관계까지 영향을 미친걸까요? 당장 다음달 15일에도 대구에서 1박을 하기로 약속을 한 상황인데 걱정이네요 여자친구 쪽 부모님께도 죄송스럽고 괜히 귀한 집 딸을 욕먹이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때문에 생각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연애를 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어머니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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