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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yisy
한 달 전
난 진짜 병신인거같아 다른아이들은 자신이 이루고싶은것과 장래희망들을 향해서 항상 힘내면서 노력하고있는데 난 항상 최대한 빨리 죽고 벗어나고싶어만 하잖아. 내가 정말 한심하고 끔찍해. 그래 내가 끔찍하고 한심한건 사실이지만 이게 내 잘못일까? 내가 이렇게된게 온전히 내 잘못일까? 난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어렸을때부터 나한테 병신 정신병자라는 말을 일삼고 발로차고. 지금 나이에 도달할때까지 항상 언어와 신체 폭력으로 날 괴롭게했었던 내 부모님들은 과연 아무 잘못이 없는걸까? 날 괴롭히던 수많은 다른 사람들은? 매일매일 꾸던 악몽들과 매일매일 앓던 불면증은? 나를 몇년째 괴롭히고있는 자해와 자살의 강한 욕구는? 이모든걸 겪지않고 안한심한사람이 될수있었다면 나도 기꺼이 그렇게 했을꺼야 근데 이 환경에서 이 뇌와 이 정신을 가지고 태어난걸 어떻게해. 나도 정말 벗어나고싶어 내 정신이랑 이 환경밖으로. 근데 난 그냥 청소년일 뿐이고 내 상태를 나아지기위해서 내가 취할수있는조치는 아무것도 없어 난 그냥 자살하거나 꾸역꾸역참거나 둘중하나의 비참한 인생을 살수밖엔 없는거겠지? 어떻게해야할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 다 극복했다고 생각해도 어느순간갑자기 훅 들어와서 내가 죽고싶어하도록 자해하고싶어하도록 너무 슬프고 괴로워서 눈물이 나오고 잠을 못자고 악몽을 꾸도록 만들어버려. 병원을 가고싶지만 난 그럴수도없어. 그냥 나 자체가 문제덩어리네. 생각해보니 문제는 나였어. 이 모든 문제가 결국에는 내안에 들어있는것들이잖아. 그럼 내가 사라지면 되겠다. 그럼 비로소 행복해질수있을까? 난 살면서 한번도 날 좋아해본적도 나로서 살고싶다는생각도 해본적이없어. 살면서 나쁜점보다 좋은점이 많았던적도 없어. 진정으로 행복했던적도.. 그냥 난 죽어야할까봐. 이젠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그냥 너무 절망적이라서 이 감정을 내가 견딜수도없어 그냥 이대로 사라지고싶어 제발.. 의식이라도 잃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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