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정신건강
hnnn7
22일 전
우울증 탓인지, 점점 기억력도 생각의 폭도 낮아지는 제가 싫어요.
저는 1년 전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그 후 1년이 조금 넘게 지난 지금, 다음주에 정신과 예약을 잡았습니다. 우울증의 영향인지, 지난 1년간 기억력이 아주 많이 떨어졌어요. 왜 우울했는지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행복했던 일까지 기억을 잘 못 해요. 주변 사람이 "너 나랑 ~ 했잖아" 라고 하는 일도 기억을 못 하는 일이 다반사, 여행을 갔던 일도 중간중간 며칠은 기억이 안나요. 처음엔 우울했던 기억을 하고싶지 않아서 그 일은 기억을 안하려고 피했는데, 그러다보니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저 혼자만 생각이 점점 얕아지는게 눈에 보이고.. 그러다보니 자존감이 더욱 떨어집니다.. 병원에 다녀오면 나아질까요..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슬퍼속상해혼란스러워우울해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1개
iwritethis
22일 전
본인이 열심히 한 일은 오래 기억에 남길 마련이죠. 너무 행복했거나 서운했거나 한 일은 기억나고 추억되어서요. 그치만 그저 따라하기만 한 일은 기억나지 않아요. 이유는 본인이 고생하지 않은채, 누군가의 노고를 그대로 옮겨놓아서예요. 열심히 살아보길 바라네요. 그러면 추억이 채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