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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전 진짜 게으른 것 같애요
전 고2 때 학교를 자퇴했어요. 1년 동안 거의 집에서 폰만 하고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수능을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검정고시를 따고 수능공부도 6월까지는 제 기준 되게 열심히 했어요. 근데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것도 있고 걍 점점 나태해졌어요. 공부 아닌 공부를 하게 되고... 수능은 생각보다는 잘 봤어요. 좋진 않아도 붙은 대학도 있어요. 근데 이대로 대학가도 평생 적당히 게으르게 살 것 같아서 재수해서 열심히 하자고 결심했어요. 그런데 다시 공부할거 생각하니 너무 답답한거에요... 저 왜케 게으르죠 요즘 중학생들도 밤까지 학원 다니고 공부하는데 재수생이라는 애가;; 전 평생을 대충 살까요 아니면 공부 말고 다른 쪽이 좋은걸까요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부끄러워무기력해걱정돼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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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OM0211
한 달 전
뭔가 규칙적인 습관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정해진 시간에 간단한 활동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예를들면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 250보 걷고 사과먹기, 3시부터 4시까지 300페이지 미만인 책 읽기 등등 아주 간단한거 하나라도 일단 꾸준히 해보세요!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아무리 특별한 날이거나 아파도 꾹 참고 적어도 1년정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게으른 습관이 고쳐질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활동을 할땐 꼼수쓰지 않고 오늘은 뭐뭐해서 안해도 되겠지 같은 자기합리화도 안하고 정말 아무말도 안하고 하다보면 고쳐질것 같네요ㅎㅎ 힘내세요!
글쓴이
한 달 전
@DASOM0211 당연한거지만 주위 재수생이나 고3 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데 제가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답답했어요... 속 편한 소리지만요ㅜㅜ 아무튼 말씀하신대로 조금씩이라도 패턴을 지키면서 공부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