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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imhappyliar0924
25일 전
엄만 항상 화내면서 공부하라고 했어 진심으로 나를 붙잡고 왜 공부를 안하는지 물어보진 않았어 항상 나보다 더 높은 걸 바랬어. 내 학교을 무시했어 그런 학교에서 왜 공부를 못하냐고 3등급을 받아도 그 학교에선 꼴찌라고 공부못하는건 쓰레기지 사람이 아니라고 뮤지컬 동아리 조차도 겨우 그딴거라 말했어 공부도 못하는데 화장이나 다니는 게 부끄럽지않냐고 대학을 가서 회사에 취직하는게 행복한거라고 그와중에 말도 못하는 내가 너무 밉더라 이런 말들이 속에 박혀있는데 빼내지도 못해서 아무리 소문이 안좋아도 멀쩡한 학교라고 3등급 받기도 빠듯한 학교라고 뮤지컬 동아리는 집에서 지쳐버린 내가 잠시 쉴 수 있는 휴식처라고 내가 공부만 해서 성적을 잘 받을 때 그래서 엄마가 원하는 대학에 갔을 때 엄마가 바라는 회사원이 됐을 때 그래서 돈을 버는 내가 되었을 때 엄마는 행복하겠지 자식 농사 잘 지었다고 좋아하겠지 엄마, 근데 나는? 그때 나는 행복할까? 평생을 아무말도 못하고 엄마가 원하는 인생을 살면 내가 살고 있는 이 인생은 엄마거잖아... 나 정말 아픈데 너무 힘든데.. 이젠 지쳐버렸는데... 아니야 공부도 못하고 성격도 이상한 내 잘못이야 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혼란스러워불안해우울해속상해콤플렉스부끄러워우울어지러움공허해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신체증상강박조울걱정돼불면트라우마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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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lavidavi
25일 전
ㅠㅠ 잠깐동안 나쁜딸이 되더라도 자신을 찾게 되면 좋겠어요 ㅠㅠ 언젠간 엄마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50년 가량을 살아야할텐데 그 갑작스러운 시기에 뒤늦게 자신의 삶을 재정비하는것보단 지금 조금이라도 쉼을 가지고 돌아보는게 낫지않을까요..ㅠㅠ 나중에 크게 무너지지 않도록 지금 미리 조금 예방주사 맞는거라고 생각하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