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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일 전
마카님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사나요?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7개
vivalavidavi
21일 전
저한테 있는 어두운면이나 단점들을 모두 끌어안은채로 성공해서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똑같이 겪고있는 사람들한테 위로와 도움이되는 유용한 선례를 남겨주고 싶어요.. 비슷한 이유로 동생이 크면 저만큼 힘든 순간이 올텐테 그때 너가 이겨낼 수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계속 죽지않고 살고있는것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까, 좀더 고통이 찾아왔을때 이걸 견디려는 책임감이 강해진거같아요.
nabang219
21일 전
저는 요즘 자꾸 죽고싶은 생각이 드는데 한번 죽으면 다시는 뭔가를 시도할 수 없으니까 신중하려고 끊임없이 저 자신을 다잡고 있었어요. 저는 살면서도 민폐였던 것 같은데 죽어서까지 민폐이고 싶지 않아서 죽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살면서 저를 알게 된 사람들한테 내가 아는 사람이, 혹은 내 가까운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이 그 사람들한테 충격을 주는 것 자체를 못하겠어서요. 그래서 남을 위해 살고 있어요. 너무 제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했네요..;
글쓴이
21일 전
@vivalavidavi 멋있네요 ㅎ
글쓴이
21일 전
@nabang219 자기 이야기 해달라고 쓴 글인데, 고마워요 ㅎ 저랑 비슷한 이유네요
nabang219
21일 전
저랑 비슷하시다니..그렇게 생각하게 되실 때까지 많이 상처 받고 아프셨겠네요...제가 저렇게 얘기해놓고 누군가에게 이렇게 얘기하는 거 우습고 별 효과도 없겠지만 그래도 얘기는 해볼게요. 조금 더 살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언젠가 못 견뎌 내 손으로 내 삶을 끝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고 해도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고 덜 억울할 수 있게 어렵겠지만 조금씩 자신을 위하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보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요. 내가 날 사랑한다는 건 너무 거창하고 어렵지만 그렇게까지는 아니라도 조금씩 내가 날 위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뭔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거 다 제가 저한테 하는 말들이에요. 저는 언제나 저처럼 아파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러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데 정작 저한테는 아무도, 아무것도 없어서..무너지고 싶지 않아 제가 절 친구로 삼고 소중한 친구를 아끼듯이 말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은 제 유일한 친구구요. 미친 사람 같아보이면 뭐 어쩔 수 없지만 작성자님도 혹시나 괜찮다 느껴지시면 시도해보시면 좋을까 해서요! 그..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저랑 비슷하다는 얘기에 조금..흥분한 모양이에요...
글쓴이
21일 전
@nabang219 이야기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
nabang219
21일 전
저야말로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