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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성추행
mmya
한 달 전
어머니와 만나고 계신 분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나서 어머니는 집을 나가시고 아버지는 저를 키울 여력이 안된다고 생각하여 외가에서 키워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교제하시는 분을 제게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2번 정도 같이 만나서 밥 먹고 헤어지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저를 잘 챙겨주시고 가끔씩은 용돈도 보내주시곤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분이 둘만 보면 안되냐고 물어서 별일 있겠냐는 생각에 둘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얘기를 하다가 사람들이 들어오자 카페를 나와서 저를 텔로 데리고 가시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가기 싫어서 성인 미자는 텔에서 안 받아준다라고 얘기를 해봤지만 결국 4~5군데를 돌아다녀보고선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저는 들어가서 굉장히 맘을 졸였지만 추우니 안에 들어가 손만 잡고 있겠다는 말을 믿고 말았습니다..그런데 결국 관계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2번 정도 돈 줄테니 관계를 하자 라는 권유도 받게 되었지만 거절하고 너무 보고싶다는 말과 다신 안그런다는 약속과 함께 어제 다시 둘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뢰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머니와 교제 중이신 분이고 다신 안그런다고 하셨으니 안하실거라는 생각에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건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저에게 자신의 성기를 만져달라고 하고 뽀뽀하자고 하고.. 계속 거절했지만 집에 보내주지 않았고 1분만 안고 있겠다고 하여 탐탁치 않았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관계를 또 하게되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돈을 제 손에 쥐어주시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당황스럽고 아프고 무서워 아무런 발악도 하지 못한채.. 끝났고 집으로 왔습니다.. 물론 제가 안일하게 만났고 따라들어가고 세게 거절하지 못했던 부분이 잘못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지금은 그 분과 원치 않는 관계를 두번이나 했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고 무섭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이 사실이 너무 괴롭고 힘든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더군다나 중학교 때 있었던 일로 저는 남성 분들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오늘 일 이후로 남성 분이 제 옆을 지나가시기만 해도 움찔하곤 합니다.. 이로 인해 자해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너무 힘들어서 익명에 조금 의지하고자 글을 올려요..ㅎ
힘들다불안해트라우마괴로워불안우울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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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8
한 달 전
정말 힘들겠네요.. 어렸고 순수한것을 악용하는 나쁜 사람이네요.. 어머니께는 알릴수 없나요 ?
글쓴이
한 달 전
@soft8 어머니가 많이 의지하시고 계신 분이라서..
soft8
한 달 전
그런분이라면 어머니가 지금은 의지한다해도 나중에 나쁘게 끝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나중까지 고려하더라도 사실은 알고라도 있는게 나을겁니다.. 어머니는 그분이 그런 사람인줄 모를거 아니예요.. 어머니는 어머니 나름대로 대처 하신다하더라도 글쓴이님은 끌려다니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낌새가 있으면 응하지 마세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는것을 애초에 차단하세요. 둘만 만나시거나 둘만 차에 타거나 숙박업소에 따라가도 안되요..
글쓴이
한 달 전
@soft8 연락도 안하고 앞으로는 만나지도 않을거에요.. 답답해 보일실 수도 있지만 어머니나 동생한텐 잘하더라구요.. 어머니가 몸이 안좋으시기도 하고.. 그래서 말씀 드리기가..
soft8
한 달 전
자연스럽게 인연이 끊어졌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깊어지고나서 더 상처받으실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