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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ttume
한 달 전
행복한 관계의 지인이 꽤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필요로할 때에는 지인이 없어요,,
지인들과 만나면 정말 잘 지낸다고 생각하고요, 또 항상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지인을 필요로 할 때는 지인이 날만나러 오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정말 친한 지인이라면 몇일전 몇달전 약속을 잡지 않아도 금세 대면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일모레 약속있어서 오늘은 금방들어가려고, 오늘 나갈 수 있긴한데 금방들어가야해. 약속없으면 만나자" 또는 " 내일모레 만나기로 한거 못갈 것 같애 미안해" 이런식의 대사를 하는 경우 저는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약속취소강박증? 같은 걱정이 엄청 많아요.. 이런 사람들은 저와는 가깝지 않은 관계라고 생각하거나 제가 중요한 지인이 아닌거겠죠? 아예 지인관계를 포기해야하는 걸까요? 또는 제가 인생을 잘못산거겠죠,,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꽤 있는데 그사람들은 아닌가봅니다. 물론 아닐 수 있다고 생각은해요. 서로 함께 동시에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인간관계를 이루기가 힘드네요.. 제말이 이해가 갈런지.. 제가 사실 누굴 옆에 함께하고 지내는게 지치고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그냥 이런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더이상의 노력은 그만하려합니다. 이런 성격이어서 항상 주변에 소수의 지인들만 있었구요. 이젠 그 소수지인들마저 지키는 것이 힘드네요..
힘들다트라우마답답해우울불면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대인관계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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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1825
15일 전
글쓴이의 말들이 너무 이해되요. 서로 함께 동시에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인간관계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요. 저도 그런 관계를 원했어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그것들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네요. 당시에는 좋은 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그렇게 몇십년이 지나니 그 시간 속에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내 장단에 맞는 사람들이 와서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 덕에 끝내 마음 맞는 사람들을 얻었네요. 하지만 친구 사이에도 몸이 멀어지면 몸도 멀어지더라고요. 글쓴이 고생했어요. 오늘 밤은 좋은 꿈꾸고 내일은 좋은 하루를 보내길 바라요🍀
spring20
12일 전
저는 그때그때 약속잡으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리 늦어도 삼사일전에라도 미리 약속잡는편이예요. 그리고 그렇게 필요한 얘기면 언제 약속을 잡든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