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취업/진로
thankyou9
한 달 전
좋아하는 일이 사라졌을 때
7년 넘게 한 가지 일만 꿈 꾸다가 어쩔 수 없이 놓게 된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좋아하는게 사라지니 살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가족들도 이젠 제가 이 얘기 꺼내는걸 지겨워합니다. 모든게 제 잘못이라는걸 알면서 매일 우는 제가 한심합니다. 아직 고등학생이고 천천히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라고 다들 말하지만 매일 한 분야만 잠잘 때까지 생각하며 몇 년을 지내다 갑자기 사라지니 죽을 듯이 불안합니다. 내년, 후년이 된다고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 지도 자신이 없습니다. 쓸데없이 고민하는 저에게 제발 정신차리라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
외로워힘들다우울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1개
mnnmmnnn
한 달 전
쓸데없는 고민도 슬픔도 아닌거같아서.. 정신차리라는 말은..아닌거같아요 오래도록,,오래도록 꿈꾸고 내삶이었고 미래를 그렸던일이 아무것도아니게된건데., 겪어보진않았지만 말만들어도 상실감이 엄청날거같은데요.. 미안하게도 또 부럽고요 어려서가아니라도 어려서부터 이렇게 힘들정도로 좋아하는일을 찾고 매진할수있었다는게.. 일생에 누구나 겪을수없는일이고 아무나 할수없는일이고.. 누군가겪어봤을일이었어도 이렇게 어린나이에 감당할수있는 사람도 몇없을거예요.. 가족들도 아마 글쓴분과 같은 입장은 아닐거같아요.. 불안해죽을거같은 지금도 글쓴분은 한심하다고 자신을 채찍질하면서까지 무리해서 노력하는거같은데요.. 정신차리라고 누가말해주지않더라도 충분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