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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8달 전
여러분들은 불편한 사람, 싫은사람을 어떻게 대하는편인가요? 손절 몇명 했더니 곁에 남는 사람이 없네요. 불편해도 잘 지내보려고 해봤는데 상대는 오히려 계속 무례하게 대하더군요. 예를 들면 저를 비하하곤 자신은 이렇게이렇게 잘 이겨냈다는식으로 대화를 거는게 지속되어요. 저는 계속 상처를 받고 이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돌아오는 말은 '니가 미성숙해서, 어릴적 가정환경이 그래서 ~ 혹응 환자같으니 정신과 가보라는 ..' 이런 반응..... 아닌점을 이야기를 하면 이런반응이고 싫다고 멀리 하면 주위에 이런사람들이 많다보니 손절하니까 곁에 남은 사람이 없어요. 상처를 잘 받은 내색을 자꾸 하자니 환자라는 소릴 듣게 되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스쳐지나가는 그저그런 관계의 사람한텐 상처를 잘 받지 않는데 가까운 사람, 정을 많이 줬던 사람일수록 상처를 잘 받습니다. 자꾸 손절 하니까 혼자네요.... 근데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외로운게 마음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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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달 전
@silver7 silver7님은 손절 하게 된 사람들이 주로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손절한 이유는요? 저는 손절 많이 하다보니 한명도 없습니다. 그나마 그냥 무난하게 관계 이어가는 사람 한명뿐이구요.. 돌이켜보니 차라리 거리를 뒀음 몰라도 굳이 손절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사람관계란게 항상 좋기만 한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이런 제 선택이 저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가 라는 고민이 생겼네요. 너무 많은 적을 굳이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고...
글쓴이
8달 전
@silver7 저도 사회안에서는 좋게 하고 나와요; 가까운 지인들을 저도 얘기한거구요, 그냥 손절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글쓴이
8달 전
@silver7 님은 이 어플을 이용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답변 들어보니 딱히 고민이나 문제는 없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vivalavidavi
8달 전
저는 제가 아끼는 사람이더라도 무례한 모습을 점점 많이보이면 몇개월 동안 더 잘해주면서 저의 노력을 당연하게 요구하는지, 본인이 힘들때마다 선을 넘는 행동을 하는지를 지켜봐요.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마카님처럼 깔끔하게 거리를 둬요. 만나도 어색하진 않되 더이상 사적으로는 안만나는 선으로요. 따라서.. 안맞는 사람에겐 거리를 두시라고 주저없이 말씀드리고 싶지만.. 또 그러기에는 문맥으로 모든것을 파악할 수 없어서 댓글을 달기 조심스럽네요. 보통 남이 힘들다고 한두번 말할때까지는 그래.. 맛있는거먹자 하고 감정적으로 위로를 해줄수있지만 반복적으로 힘든얘기를 하게되면 그때부턴 주변인들도 자기딴에서 해결책을 들고올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보통 다들 위로를 해주는 방식이란게.. '너는 이래서 힘든것 같다. 그러니 이런점을 이렇게 하면 될거같고... 아! 내경우에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겨냈는데 혹시 그게 너에게도 도움이 될까?' 이런식이지요. 다들 논리적인 의사나 전문가가 아니니까 경험을 자꾸 들려줄수밖에요.. 그러다가 자기들도 더이상 경험이 없어서 곤혹스러운 단계가 되면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다.'라고 다들 솔직하게 말하죠.. 일반적인거고, 듣는 사람입장에선 서운할수있지만 위로해주는 사람입장에선 어쩔수없는 흐름이다 보니까 마카님두 상대방의 무신경한듯한 발언들에 좀더 마음을 내려놓으시면 훨씬 편할거에요. 상대방은 그런 의도가 아닐수도 있거든요. 다만 너무 이건 상식을 벗어날정도로 무신경한 말을 하는 사람들은 제가 처음에 말했던것처럼.. 애쓰지말고 거리를 두세요. 인생에선 항상 내 곁에 남은 사람이 몇명인가 세어보는것보다 내가 곁에 남아있어 줄 수있는 사람이 몇명인지 세어보는게 더 현명하대요. 신경쓰지마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글쓴이
8달 전
@vivalavidavi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해결책 인것 같아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뭔가 이해와 공감을 해주신것 같아 조금 울컥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