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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하소연
Squirtle2
8달 전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흐려지겠지. 하지만 이 아련함은 더 커지고 진해져서 너를 미화시킬테고, 이 상황을 묻어버릴만큼 강력해지겠지.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밤을 맞이할때마다 널 떠올리며 아파할꺼야. 네가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나가는 그 삶을 선택했음에도 나는 너의 곁에 있기를 원하는 어리석음을 어떻게 해야할까. 엄마라는 것에 차오른 신화를 세뇌당하고 엄마가 딸에게 퍼붓는 절대적 사랑과 비교할수 있는 것은 없다며 스스로의 위치를 절하하면서도 나는 대체 무엇을 원하며 너의 연락을 기다리는 걸까. 네가 원할때, 네가 괜찮을때, 너의 맘이 동할때. 그때만 허락된 너의 목소릴 너무나 그리워 했으면서도 막상 들으면 목이 뜨겁게 막혀와. 억울함인지 분함인지 용암처럼 끓어나와서 한마디도 할수가 없어 그래, 친구라도 해. 난 그렇게라도 너의 곁에 머물지 않으면 살지 못하겠어. 그래. 네가 하고 싶을 때 전화해. 난 그런 벙어리로라도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속상해화나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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