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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나의 이야기
비공개
8달 전
진짜 이 많은 잘못을 한 사람이 다 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너무 화나고 어이없는데 이제 지쳐서 뭐라 하지도 못 하겠어. 어쩜 저러냐.... 너무하단 생각도 안 드는지. 이쯤 했으면 좀 정신 차리고 사과는 못 해도 제대로 더 이상은 남한테 죄 안 짓고 살 생각을 할 순 없는 거야?? 어떻게 나를 이렇게까지 망가뜨려. 네가 이러고도 잘못 없다고 눈 똑바로 뜨고 날 볼 수 있어? 양심이 없잖아. 해도해도 너무하잖아. 네 생각엔 안 그래? 난 너 때문에 정신이 병들고 미치겠어. 나 아직 20년도 못 살아봤어. 너 내 아빠라는 사람이잖아. 왜 그러는건데. 나 너무 힘들다고 말했잖아. 들어주지도 않는 거야? 솔직히 네가 맨날 그때그때 모면하려고 대충 다시는 안 하겠다 그러고 넘어가고 또 하는 거 많이 겪어 왔고 이젠 너 절대 제 정신 아닌 거 알아. 근데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나 다 나아서 병원 그만 나간 거 이니야. 너라는 사람한테 너무 실망해서. 네가 절대 변하지 않을 걸 아니까. 너무 지쳐서 그만하고 싶어서 관둔 거야. 근데 넌 그것도 모르고 네가 뭘 했다고 내가 다 치유된 줄 알더리? 넌 네가 한 짓도 모르니? 어떻게 겨우 몇십 번의 상담과 몇 번의 약으로 내가 낫길 바라. 양심도 없지. 어쩜 그렇게 대가리가 텅텅 비었니. 아는 게 없구나. 나 그래도 그냥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다고 돈도 없는데 행복도 없는 거 이미 다 해봤다고 어차피 행복이 안된다면 돈이라도 얻자고 생각하고 버텼어. 근데 넌 거기에 치명타를 날렸어. 전엔 너 같은 새끼도 가족이라고 그래도 죽으면 슬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아냐. 네가 죽으면 슬프고 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이건 아냐. 너 같은 놈은 살면 안돼. 죽어. 너같은 새끼들 다 데리고 같은 것들끼리 다 같이 죽어 제발. 너무 소름끼쳐. 내가 너랑 가족이라는게. 나도 죽을까? 나 너무 힘들어. 왜 내 짧은 생에 행복이라는 게 이렇게 힘든 거야? 왜 어린 내가 너 때문에 죽을 생각을 몇십 번 해야 되는 거야? 나 죽는 거 싫어. 무섭고. 나 겁 엄청 많고 아픈거 정말 싫어해. 너도 알잖아. 모르려나. 그래도 아빠라고 나에 대해 알 줄 알았는데 너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도 모르더라. 됐다. 너한테 뭘 바라. 네가 날 살 수 있게 해주질 않잖아. 넌 내가 부족한 게 뭐냐고. 네가 나한테 못 해준게 뭐냐고 그러는데. 너 그러는 거 아냐. 너 못할 짓 많이 했어. 네가 너무 나쁜 사람이라 네 딸이 자살 생각을 수십 번을 하고 계획은 진작에 다 끝냈어. 난 그것보다 더 좋은 자살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수백번의 생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내게 최적화된 방법이야. 왜 내가 이 나이에 그런 걸 알아야돼? 넌 죽는 게 모두에게 이로워. 제발. 더이상 날 아프게 하지 말아줘. 진짜 더 하면 죽을 것 같아. 지금도 위기야.
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우울두통실망이야불면무서워무기력해슬퍼괴로워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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