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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비공개
한 달 전
저 혹시 이게 고기능 우울증(?)일까요?
전에 우울증으로 20대 초반까지 고생했지만 남편 만나고 많이 호전됐으나 출산 후 다시 생긴것같은데 괜히 다들 이러고 사는데 혼자 우울감에 취해 스스로 우울증이라 단정짓는건가 싶어서 다른분들 의견 여쭙고자 많이 고민하다 글올려요.. 증상..?을 한번 써보자면 예전 우울증 확진받았을때 환청 환각이 좀 심했어요 아무도 없거나 길을 걷다가도 일을 하는중에도 누가 야! 야!ㅋㅋㅋㅋ ㅇㅇ아!!라던가 주로 저를 부르는 소리나 비웃는 소리가 들리고 스트레스가 심한날엔 웅웅 거리면서 환청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집중안되는..?? 환각..이라고 표현해야될지 망상이라 해야될진 모르겠지만 주로 제가 죽는 장면들이 계속 끊임없이 실감나게 보여요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건너다 차가 저를 잔인하게 치고 가고 높은 층에 있으면 창을깨고 뛰어내리고 집에 혼자 있으면 갑자기 망치가 제 머리를 부수고 큰 못이 심장이나 몸을 뚫고 망가뜨린다던가.. 그런것들이 계속 보였는데 요즘 그게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점점 심해져가요 원래 심하게는 아니어도 자해를 조금 했었어요 주먹으로 머리를 세게 내려친다던가 제뺨을 때린다던가 커터칼로 손목을 긋거나 케이블로 목을 의식이 흐려질만큼 조른다던가.. 그러고나면 좀 한동안 잠잠하게 진정이 돼요 근데 결혼하고나니 남편이 걱정도 하고 남편에게 악영향일뿐이고 트라우마가 될걸 아니까 기분좋은척 남편이 퇴근할때즈음 늘 텐션을 올려놓는데요 이게 기분이 상중하로 치면 중하로 맞춰져 있는데 늘 중상으로는 보이게 억지로 올려놓고 살다보니 이제 제감정을 스스로도 잘 모르겠고 조울증인지 극적인 감정들이 계속돼요 제어가 안될만큼 혼자 춤출만큼 너무 신나거나 갑자기 너무 화가나거나 슬퍼하거나 등.. 그러고나면 감정이 저도 모르게 갑자기 너무 슬퍼지고 무기력해지고 스트레스가 몰려와요 근데 자해도 못하고 그냥 삼키다보니 예전증상들도 계속되고 극적인게 반복되고 점점 슬프고 무딘게 오래가더라구요 모른척 남편과 대화하니 제가 많이 좋아졌다고 손목을 긋진 않지않냐하는데 뭔가 왠지모르게 배신감도 느껴지고 지나보니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전 제가 요새 우울감을 못견딘다 생각했는데 아닌건가 이게 최선인건가 싶고.. 지금도 뭔가 너무 복잡하네요 아무생각 안하고 뛰어내려보고 싶은데 책임질사람들이 있으니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울고싶네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읽어주신분 계시다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다혼란스러워우울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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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sjwns
한 달 전
제가 확실히지는 모르지만 조현증 증상중에 환청이나 환각 증상이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울증보다 조현증에가까우신거같아요 정확한건 정신과에서 치료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0peaceofmind
한 달 전
우울증보다는 조울증이나 조현병쪽이 아니실까 싶어요..상담 받아보시는게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