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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juya22
한 달 전
제가 많이 이상해요
사랑 받고 자랐습니다 부족함 없이 귀하게 자랐어요 근데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받기만 해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전부 제가 이룬게 아니니까요 성공 못할까봐 항상 불안해요 뭘하든 미안하고..살아있는게 잘못 같아요 항상 혼자 같고 남이 부러워요 나빼고 다 잘지내는 거같아요 저만 남들과 다른사람 같네요 모두가 다른 건 알지만 가끔은 정신적 질환 같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뇌에 이상이 있거나 해서 이런거라면 병원이라도 가고싶네요..하지만 약물 치료는 마약이라 좋지않죠 중독되면 힘들테니 잦은 우울감과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20대 초반인데 아직 하고싶은거 많은 나이인데 또 갑자기 무너지네요 괜찮다가 또 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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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01150
한 달 전
저도 행복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유를 더 자신에게서 찾게되네요ㅠ 주변은 모두 나에게 협조적이고 환경도 행복한데 그 속에 저 자신만이 불순물인것 같은 느낌에 힘이드네요. 제가 어떤 해답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런 환경이 오히려 더 힘들 수도 있을 거라는 말..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말씀 전달드리고 싶네요..ㅠ 그리고 내가 이상한걸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충분히 상담이나 치료를 받아볼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꼭 속마음 털어놓으시고 상담하시는 분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셔서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글쓴이
한 달 전
@chu01150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다행이예요 고맙습니다 댓쓴이분은 잘지내고 계신가요?ㅠㅠ
chu01150
한 달 전
@juya22 늘 다 포기하고싶다가도 슬퍼할 가족 생각하면서 행복한척하며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네요ㅠ 그래도 살면서 모든 것이 불행하고 외롭지는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괜찮다가도 작은일에 금방 우울해져 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도 의문스러워 혼란스럽기만 하네요ㅠ 오히려 이렇게 자신을 잘 모르겠는 상태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