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나의 이야기
비공개
한 달 전
설날 왜 있는거지ㅋㅋㅋㅋ 아진짜 집가고싶다 언제까지 여자들만 음식하고 남자들은 쉬어야되나ㅋㅋㅋㅋ 이해가 안된다 이해가 여자들이 음식하면 남자들은 설거지라도 하던가ㅠㅠ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오ㅠㅠ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3개
iwritethis
한 달 전
이게 시집문화라서 그래요. 남자는 돈을 벌어오고 여자는 육아를 하죠. 그치만 최근에 여자도 남자도 돈을 벌고 육아도 같이해서 설날문화가 점차 없어져가고 있죠. 같이 타협해야겠죠. 이런일 안하려면 돈이 많으면 되어요.
yeah1
한 달 전
ㅋㅋㅋㅋ전 설거지하러 대구까지 내려갑니다. 늙은 어머니들 고생하시는 건 차마 못 보겠어서 저라도 가서 설거지하네요. 제가 안 가면 거기 남자 식구 중에 할 사람 한 명도 없거든요. 좀 상식적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다같이 도와서 누가 혼자 독박 고생 하진 않을 텐데... 윗분은 시집 문화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건 그냥 고생하는 거 못 본 척, 모르는 척하는 일부 사람들의 합리화를 위한 단어인 것 같네요. 누군 돈 버는 역할, 누군 살림하는 역할을 떠나서, 그냥 상식적으로 인간 대 인간으로, 아 저 사람 혼자서 대식구 설거지하려면 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돕느냐가 관건이죠. 다 늙은 어머니들이 전 부치고, 설거지하는 걸 불편하게 느끼긴 하는지, 그걸 두고보고도 손 하나 까딱 안 할 수 있는지, 여기서 상식이 나오는 거죠. 가끔 그런 남자 어른들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생색내듯 설거지할 거면 하지 말라고. 안 하면 지들이 할 겁니까? 너무나 당연하듯 내려온 '문화'라, 생색도 안 내거니와, 내더라도 그들은 말할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발언권이 있겠어요, 근거 없이 손 하나 까딱 안 하는데요... 뭐... 남자란 이유로요? 아내들이 며느리란 이유로요? 게으름을 참 거창하게도 포장하네요. 제가 정곡을 찔러 드릴게요. 그냥 게으른 겁니다. 게으르니 대가리 굴려서 핑계를 대는 거고, 그걸 합리화시키기 위해 양심에 어긋난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고, 그래서 상식 밖의 행동이 이어지는 겁니다. 모든 건 일부 사람들의 게으름과 상식 있는 사람의 배려 덕에 돌아가는 대단한 '문화'입니다.
happym
한 달 전
저는 남자이지만 어머니께서도 울면서 그런일을 하셔셔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ㅠㅠ 저희 집도 남자들이 아무도 안돕더라구요 저도 어렸을땐 그랬지만 이제 어머니 아파하는 모습 보기 힘들어서 엄청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ㅠㅠ 하루빨리 이런 문화가 개선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