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가족
lovelyyyyyy
한 달 전
엄마 아프시니까 딸인 내가 엄마역할을 고스란히 물려받는구나. 시집살이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어김없이 친할머니가 여자인 네가 요리해야한다며 눈치를 주신다. 저번에는 3일마다 우리집 찾아오셔서 여자인 네가 살림해야한다며 압박을 주셔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었는데 아빠가 내 상황을 눈치채시고 할머니한테 이럴거면 저희집 오시지 말라고 크게 화내신 뒤부터는 집에 안 찾아오시는데. 그래도 만날 때마다 지긋지긋하게 여자인 네가 살림해야한다는 말씀은 반복하시길래 한번 집안일 다같이 하고있다고 받아쳤더니 웃으면서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 할머니 옛 가치관도 이해하기 힘들고 명절마다,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받는다. 오빠가 태어났을때 기뻐하시면서 집에 하루 재우고 가라고 하셨다는 친할머니. 여자인 내가 태어났을땐 인상쓰시면서 집에 들이지도 말고 돌려보내라고 하셨다고... 그런 할머니가 지금은 만날때마다 반기면서 웃으시는게 가증스럽게 느껴진다. 이정도면 혐오 수준인 것 같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 무엇보다 엄마를 여러번 힘들게 하셔서 여러번 눈물 흘리게 하셔서 악감정이 쌓여갔다. 도저히 좋아할수가 없는 사람이다. 결국은 내 마음만 힘들다.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1개
qaz1004
한 달 전
친할머니분 진짜 조선시대 사람 같네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