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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친구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제 오랜 친구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합니다. 당연해진 저의 배려와 점점 안맞다고 느껴지는 성향, 새로운 친구가 생길 때마다 자기 입으로 가장 친하다고 말하는 저는 뒷전이고 일일히 적기에는 너무 많은 그동안 쌓인 일들 때문입니다. 어차피 지금도 그 친구의 새로운 친구 때문에 서로 연락도 자주 안하고 저는 그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그냥 직접적으로 "이젠 너와 만나고 싶지 않아" 라는 식으로 말하려고 하는데 친구, 부모님은 모두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보다 예를 들어 전화가 왔는데 일부로 안받는다면, "내가 다른 거 하느라 못 들었어", "시간이 늦어서 못 봤어" 라는 식으로 말하라고 하거나 그냥 연락오면 그렇게 말하지는 말고 그냥 돌려서 좋게 피하라는 식으로 말하라고 하는데.. 대체 왜 관계를 끊고 싶은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적을 만들지 말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렇게 말하라고 주변에서 많이 말하면 제 방식이 잘못됐거나 좋지 않다는게 분명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그 이유가 듣고 싶습니다.. (친구한테는 바로 못 물어보고 부모님은 그냥 싫으면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데 너무 알고싶습니다.)
힘들다속상해답답해우울괴로워불안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2개, 댓글 4개
deer0
한 달 전
서서히 자연스럽게 횟수를 줄여가며 아무렇지 않게 만나다가 점점 멀어지는걸 추천드려요. 적을 만들지 말라고 하는건 생각보다 세상이 좁아서 언제 그 친구와 원치않아도 엮이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 친구는 또 본인 입장만 내세울거기 때문에 혹 나중에 엮일 때 그 친구가 님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무슨 상황을 만들지 알 수 없거든요. 그친구의 지인이 알고보니 님일 수도 있고. 세상 좁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지금 연락 자주 안하신다했으니까 선톡 같은건 절대하지말고 답변 늦게하고 이러다보면 그 친구도 어느순간 지쳐 연락하지 않을때 그때가 비로소 손절타이밍입니다. 굳이 안좋은 결과를 줄수있는 변수를 만들지 않는게 가장 좋겠죠!
글쓴이
한 달 전
@deer0 그렇군요! 친절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그럼 그 친구가 만나자고 하는 경우에는 핑계대고 만나지 않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잠깐 만나는게 좋을까요? 제 친구는 만나자고하면 그냥 만나고 오는게 좋을거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eer0
한 달 전
1년에 만나자하는게 3이면 1은 만나고 2는 거절 이런식으로 만나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 변명같은 핑계는 상대도 알아차리니까 적당한 핑계거리는 덤입니다
글쓴이
한 달 전
@deer0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