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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아버지, 당신은 얼마나 대단하길래 맨날 어머니께 뭐라고 하시는 겁니까...? 틈만나면 어머니 탓하시고 어머니께 하는 말씀 중 당신께서는 100% 실천하고 계신가요? 자식 입장에서 보면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신경 써주시는 것 같은데 말이죠. 자식이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는 예전과 달라지지 않으신걸보고 어릴땐 아버지가 최고 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아버지, 어릴적 어머니 좀 잘 도와드리라고 말씀하신 적 기억하시나요? 전 나름대로 어머니 집안일 하실 때 마다 뭐라도 거들것이 있나 살펴보는데 지금까지 커가면서 아버지가 어머니 집안일 돕는 모습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더군요. 젊었을 적 남들보다 더 고생하신 이야기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요 아버지 혼자 그 힘든 시기 경험하신게 아니잖아요. 그 시기에 어머니도 옆에서 같이 겪으셨잖아요. 왜 그렇게 어머니를 대하시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자식 입장에서 보면 어머니가 훨씬 대단한 분 같아요. 자식들 키워, 아버지 불평 들어... 아버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겁니까? 제가 보기엔 어머니께서 불평하면 하셨지 아버지께서 그렇게 불평하실 일인지 의문입니다. 자식들이 왜 아버지보다 어머니께 먼저 이야기 걸고 더 편하게 대화하는지 아시나요?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셨나요? 아버지는 가족관계가 수평이 아닌 수직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더군요. 가끔 전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당신께서 하시는 말씀이 젊을적 고생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조언으로 들으며 존경하다가도 집에서 어머니께 하시는 태도를 보면 좀 심하게 말해 입에 발린 소리만 늘어놓으시는 분 같습니다. 아버지, 자식들이 분가해서 다 떠나도 당신 옆에 남아있는 사람은 어머니 입니다. 제발 좀 옆에 계실 때 잘 해드렸으면 좋겠네요. 참..지금 이렇게 글로써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저도 한심한건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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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ddongii
한 달 전
저희 아버지도 그래요. 항상 엄마보고 멍청하다고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하죠. 근데 그 인간은 진짜 무식해요. 등신이죠. 지가 세상에서 제일 잘나고 똑똑하죠. 허풍선이에 겉멋만 든 영감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