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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가족
sorry12345
8달 전
너무 힘들어요
저는 올해 중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눈 다문화에요 엄마가 필리핀 아빤 한국이죠 저는 현재 집을 나오고 싶은 감정이 많아요 엄만 제가 유치원때 바람을 피웠고,아빤 성적인 말과 행동 때문에 너무나 힘이들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죽으면 제 동생이 걱정 돼 그럴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를 이미 위클래스에 말해보았지만 제가 어른이 될 때까지 참자고 합니다 그래서 참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갈수록 심해집니다 하루는 엄마가 저한테 염색을 해달라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숙제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못한다고 하였지만 엄마의 욕설과 아빠의 합세로 결국 저만 나쁜년이 되고 엄마의 염색을 도와줬습니다 근데 할 때도 엄마가 계속 "너는 왜 이렇게 못하냐" "***"등등 계속 되는 비하에 결국 제가 화를 못참고 대들었습니다 근데 아빤 오히려 제가 잘못을 했답니다 딸이 엄마한테 대드는건 옳지 못하는 일이라고요 근데 딸이든 엄마든 상대방에게 그런 말을 하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지 않나요? 그런데도 참으라뇨 물론 저도 엄마한테 대든건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딸한테 그런 말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빠도 중재를 하시는건 괜찮지만 엄마의 편만 드시는걸 보니 저는 너무나 억울하였습니다 결굴 그 날은 저만 나쁜년이 되버린채 울며 잠이 들었습니다 그 후 엄마하고 그렇게 말을 안합니다 엄마한테 뭐라하면 저만 욕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엄마와의 대화는 거의 피하게 됩니다 그러다 하루하루가 지나고 오늘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피자와 치킨을 사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계속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고,휴대폰만 하여 제가 조금 화를 내었더니 저한테 *** 이러는겁니다 아니 엄마가 의견을 말하지 않고 계속 묵묵부답인데 어느 누가 답답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먹고 싶은걸로 고르고 그렇게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먹을려고 하는데 엄마는 계속 저한테만 시비를 걸고,저만 욕을 먹이는겁니다 저는 아무짓 안하고 그냥 옷을 갈아입고 나온건데 엄만 또 그거 보고 "엄마 안 도와주냐 ***" "이거 치우라고"하면서 또 욕을 먹이는겁니다 근데 저는 더이상 엄마와 싸우고 싶지 않아 암말 안했습니다 그런데 딱 먹을려고 앉는데 저희집이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거든요 그래서 아까 고양이 몇마리를 집안에 들였습니다 그런데 한 새끼고양이가 많이 배가 고팠는지 밥상 위로 올라가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내릴려고 했는데 엄마가 고양이를 던지듯이 밀치는겁니다 그 상황에 누가 안 놀라고,화가 안납니까 고양이도 생명인데 아무리 고양이가 싫어도 그렇지,그것도 어린 고양이를 던지듯이 아래로 밀쳐버리는게 옳은 행동이에요? 아니잖아요 그래서 엄마한테 뭐라고 하자 엄만 "엄만 엄마가 아니냐" "너 엄마한테 한번만 더 그래봐 죽었어 ***" 그러면서 대든 제가 잘못을 했다는겁니다 아빤 또 엄마의 편만 들면서 "딸이 엄마한테 대들면 안되는거야"하면서 오히려 저한테만 소리 치더라고요 전 어이가 없어서 결국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알아요 저도 엄마한테 대들고,소리치고,화를 낸걸 잘못한건 알아요 하지만 엄마와 아빤 제가 잘못했다는 걸로 돌아가는데 누가 참아요.. 그래서 현재는 방에서 숙제를 하는중입니다 저도 이러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어렸을 때 엄마가 저희가 말을 안듣는다고 슬리퍼로 때리고,욕하고 제가 엄마한테 뭐라했다고 욕하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고,현잰 엄마와 사이가 멀어진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아*** 힘들게 벌어오신 돈을 엄마가 60만원은 필리핀에 계신 외할머니 약값으로 보내고,20만원에서 40만원(?) 정도는 엄마 수고비라는걸로 들어갑니다 근데 그 20만원에서 40만원은 엄마가 매주 토요일에 나가서 일요일에 들어오는데 그때 술먹고,자기가 사고 싶은걸 사고 자기가 먹고 싶은거 다 사먹고 그럽니다 그러면 엄마한테 돈을 주는 의미가 없잖아요 한번도 저희에겐 베푼적이 없고,오직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사용하는데 이러면 의미가 없잖아요 전 돈을 계속 아낄려고 노력하는데 근데 엄만 돈을 흥청망청 써버리질 않나.. 안 그래도 자폐증인 올해 13인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신경쓰지 않고 자기만 신경쓰니 저는 현재 우울증과 불안증등을 갖고 있습니다 성격이 활발했던 제가 소심해지고,말 수가 없어진 저를 보니 한심해지더라고요 얼른 어른이 되서 집을 나가고 싶은데 현재로썬 미성년자라.. 저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
속상해우울해망상트라우마어지러움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화나강박불면무기력해공황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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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hine4ever
8달 전
전 다문화 가정은 아니지만 당신과 같이 미성년자라는 이유 때문에 가정 속에서 받는 피해를 참아가면서 독립을 할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참아왔던 사람입니다. 당신이 부모님께 느끼는 감정들 다 정말 이해해요. 마음같아선 짐 싸서 집 나가고 싶은 심정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고 부정적인 생각들도 많이 하게되고. 근데 정말 어른이 되기 전까진 제가 가정 속에서 특히나 어른들의 일 들에선 바꿀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더라구요.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넌 아직 잘 모른다, 어린게 뭘 안다고 어른한테 대드냐 등등 나이만 어리지 솔직히 우리 다 알잖아요. 아직 몰라도 될 것들을 알게해준건 당신들이면서 무시하고 말 안들으면 소리지르고 욕하고. 정말 답답하고 우울하고 화나고 다 이해합니다.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명확하고 도움되는 해결책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요. 그래도 확실한건 성인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하든 취업을 하든 여러 독립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만들어지니까 그때의 계획을 한 번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정이 불행하다고 내 인생이 불행해지는 건 아니에요. 저도 처음은 독립을 위해 마냥 취업을 꿈꿨지만 계속해서 그 계획들을 구체화 시키면서 지금은 누구보다 만족하고 행복하게 안정적으로 살고 있어요. 어렸을 때 이런 절 보고 다른 사람들은 지나치게 현실적이다 뭐 이런 말들을 했었는데 어쩌겠어요 환경이 우릴 이렇게 만든걸 ㅎ 그래도 이게 나쁜건 절대 아니라는거, 조금 힘들고 어려운걸 다른사람보다 빨리 겪게 된 것 뿐이란 거, 우리 힘으로 해쳐나갈 수 있는 문제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당신의 지금 고민도, 당신의 행복도 모든 게 잘 풀리고 좋아지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