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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하소연
iuill
2달 전
수능끝나고 입시끝나고..백수생활하는 학생입니다 성적은 그리 높지 않았으나, 학교 수상도 많이했고 학교 대표로 발표회에도 나간 적이 있어 나름 학교 생활은 열심히 했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수시결과에서 원하는 대학은 다 떨어지고 마지막 내키지 않은 곳 단 한개만 붙었습니다. 떨어진 대학은 분명 제 스펙으로 붙을 만한 곳도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도. 아무튼 그렇게 하나라도 건졌다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음.. 계속 우울하다고 해야할까요 새로 할려는 공부도 하기싫어지고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점점 꺼려지고.. 부모님과는 사소한걸로 자꾸 다투고.. 오늘도 사소한 일로 제가 서운하다고 우니까 부모님은 강하게 마음먹어라 사회는 이것보다 힘들다 이런 말씀만 하십니다.. 음.. 이해는 합니다 이제 전 성인이고 새로운 환경에 내던져질테니까요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되겠는데 그래도 자꾸 서운하고 슬프고 그래요 자꾸 저보고 그렇게 무력하게 있지말고 뭐라도 해야지 좀 우울한게 없어진다 이러시지만 그게 안되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냥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미로같은 곳에 있는 기분이에요 손에 모든게 잡히질 않고 밥도 잘 안먹게 되고 도피한다고 핸드폰만 붙잡는데 이것도 아닌것같고.. 그냥 아무 쓸모없이 지내는 것만 같아 더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그냥 제가 없어지는 상상도 합니다 집을 나가거나 죽거나 그냥..먼지처럼 없어지거나 이런거 그러다가 내가 지금 뭔 생각하나 그러면서 더 슬퍼지고 왜 이렇게 살고있지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냥.. 하소연하다 갑니다..
속상해두통조울불안해무기력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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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hine4ever
2달 전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달려나가다 갑자기 뚝 끊긴 기분. 내가 이때까지 해온 노력들과 힘들었던 순간 순간들의 보상이 이거밖에 되지 않는건가 라는 생각도 많이 드실 것 같아요. 그래서 우울해지고, 예민해지고, 마음 속도 텅 빈 것 처럼 의욕도 없고, 앞길도 막막하고. 정말 이해해요 제가 수능 치고 딱 그랬거든요. 기대치가 있는데 그걸 충족못했다는 부끄러움도 있고, 실망감도 있고 ㅠㅠ 그래서 전 제 주변 분위기나 환경을 환기시키려고 했었어요. 뭐 내가 노력한 거에 비해 성과가 조금도 나오지 않았지만 그 곳에 가서 최선을 다하면 또 다른 길이 생기고 기회는 많아요 정말. 대학은 이미 정해진거고 지금의 내 감정들과 우울한 시간들은 그냥 보내기 아까운 시간들이잖아요. 잠시 다 잊고 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음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던지, 혼자도 좋구요! 멀리도 아니고 가까운 곳 어디든 지금 자신이 가진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될 지 모르겠네요 ㅠㅠ 성인이 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행복한 일, 좋은 일 많이 생기도록 제가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글쓴이
2달 전
@weshine4ever ㅠㅠ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 써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도움이 되요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