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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oonseo
8달 전
저가 너무 미워요
안녕하세요 이제 6학년 올라가는 08 여학생 입니다 . 요즘 너무 저에게 지치고 너무 지쳐서 힘들어 , 글 올려봅니다 . 저는 아직 초등학생이니 초등학교를 다녀요 학교에선 인기도 많고 애들 사이에서도 좋게보이고 있고 제 말로 하기엔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고 인기가 많은 편 이에요 하지만 선생님께선 그런 제가 싫나봐요 다른애들에겐 안 그러지만 저한테 유독 눈치를주시고 하나하나 지적을 하곤 합니다 또 아이들 끼리 있을때도 애들이 저를 싫어하는 눈치를 주면 저는 너무 무서워요 모든사람한테 좋은관심을 받을순없지만 한명한명 떠나간다는마음에 너무나 부담스럽고 두려워요 .. 사실 예전엔 제가 친구를 못 대하고 좀 지나친 따돌림을 받아왔거든요 그래서 그 기억 때문인지 아이들의 말 하나하나에 신경쓰는거 같아요 .. 학원에서는 무조건 공부를 행복의 순위로 여기고 가족사이에서도 오빠들과 제가 차별받는느낌이 들어서 너무 힘들고 부모님 말을 들으면 눈물이 셀거같고 저는 주저앉아서 울고불고 할 나이가 아닌데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만 몰래 울어요 그리고 또 다음날은 억지로라도 웃어보고 집에선 웃는연습 그런걸치고 몇시간동안 따라해보고 항상 행복한 아이 ㅎ 그게 저가 맡아야하는거죠 근데 전 왜이리 힘들까요 아무것도 안 바래도 “수고했어” 라는 말과 같이 울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진짜 행복해서 나는 웃음 지을수 있을거같은데 저의 큰 욕심인가요 요즘엔 꿈에도 나와요 예전에 따돌림을 당하던 저가 “넌 행복하게 사는데 난 왜이리 힘들지 ?”라는 등 말을 하며 저한테 물어봐요 그럼 전 울면서 소리질러요 “나도 정말 힘들다고” “너무 지쳐서 하루하루가 무서워” “나도 누군갈 정말 믿고싶어” 등 말들은 하곤합니다 또 예전엔 죽음에 대해 상상해본적도 있어요 근데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이 힘듬만 견디면 내가 행복하지않을까 더 누릴수 있지 않을까 이런생각을하면서 버텨왔어요 전 누굴 탓 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미운거에요 남들이랑 똑같이 웃어도 속은 아닌사람 , 정말 힘들다는걸 주변에게 옷 알려 끙끙대는사람 , 누군가를 못 챙기는사람 , 남의 좋은관심을 부담스러워하고 지친다고 생각하는사람 ,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 그게 저잖아요 .. 너무 지치고 제 자신에 좌절하게되요 부모님이 이혼해서 (지금은 새 아*** 생겼지만 )엄마에겐 아*** 부끄러웠겠죠 , 하지만 저만은 부끄러운딸이 되지않길 바랬는데 세상에서 젤 부끄러운 딸이 되고말았네요 ㅎ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 가끔은 탓을 해버리기도하고 고맙다가 한편으론 무섭고 .. 진짜 너무 지쳐요 제발 아무나 진짜 한번만이라도 위로해주세요 .. 아니 도와주세요
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강박답답해우울우울해불안콤플렉스무서워트라우마스트레스받아외로워망상슬퍼괴로워스트레스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2개, 댓글 1개
ourhappyday
8달 전
토닥토닥...💖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서 울컥했어요. 예전 생각도 나고... 그때의 저와 지금 마카님이 처하신 상황은 다르기에 제가 하는 말이 상처가 되거나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마카님.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따뜻한 차/맛있는 음식 앞에 놓고 도란도란 얘기 들어드리고 싶네요... 마카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에요. 이건 정말 사실이에요!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ㅠㅠㅠ 날이 많이 춥네요. 오늘 이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사연 올려주셔서,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언제든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 생각들이 있다면 마인드카페를 찾아주세요. 토닥토닥...💗 오늘 하루 정말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나는 어디를 향해 가는걸까 아플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 일부에요! 제목은 '어른'이에요. 마카님과 저에게 오늘이 평안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