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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dzfhjjuy
한 달 전
자존감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이제 20살 되는 새내기 인데요 이제 신나게 술집을 다니게 됐어요 같이 노는 친구들은 다 마르고 예뻐서 남자들이 막 대시하는데 저는 마르지도 예쁘지도 않아서 무시받는 기분이에요 그렇게 뚱뚱한 것도 아니고 정상체중인데도 당당하지 못하고 저를 미워하는게 너무 아프네요 저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같아요 남들하고 비교하지 말라는 것은 많이 들어 왔지만 어떻게 안해요ㅠㅠ 먹고싶은 것도 많은데 살이 있는게 너무 미워서 먹는 것도 죄책감 들어요..
힘들다
전문상담 추천 2개, 공감 3개, 댓글 3개
yeeseul1
한 달 전
살을빼보세요그럼자존감도높아지겠죠요즘애들은다날씬해요대부분요한번도전해보세요살빼는거요
ourhappyday
10일 전
저는 마르고 호리호리한 편은 아니고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통통한 편이랍니다! 살이 찐 제 모습이 싫고 거울 보는 것도 꺼려지고 그래서 내 몸이 너무 미웠던 적이 있어요. 한 10년간을 그랬던 것 같네요. 아주 어렸을 때 일이지만 좋아하는 사람한테 놀림을 당한 적이 있거든요. 두고두고 상처가 되고 속상하고 왜 체형으로 놀리지? 스트레스 받아서 살이 찌는 걸 수도 있고 반대로 보약이나 한약 먹다가 체중이 늘어난 거일 수도 있는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싶다가도 그냥 화가 나고 우울하고 울컥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풀거나 아니면 아예 안 먹거나. 좀 극단적으로 생활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프리사이즈 옷을 입는건 하늘에 별 따기...!같이 맘에 드는 옷을 찾아도 프리!!인데 저한텐 프리가 아니더라고요. 사담이 너무 길었죠ㅠㅠ 제가 스무살 무렵에 운동에 매진한 적이 있어요. 방학 땐가 개강때 친구들이 좀 놀랄 정도로요. 근데 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이 찌면 안돼, 난 저 옷을 입고 말거야, 환골탈태 하고만다 내가... 이런 식으로 그때 당시의 저는 철저히 외면한 채 바라는 모습만 보고 운동을 했더니, 결과는 나름 좋았는데 그 뒤부터 체중. 체형에 집착하는 부작용이 왔어요. 밥도 수시로 거르고 그러다 폭식하는 식으로요.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저는 체중은 유지했지만 마음은 점점 무너져갔어요. 요요도 다시 왔고요. 무너진 마음을 다시 회복하기 시작한 지 어언 n년이네요. 저는 마카님이 올려주신 사연에 무척 공감이 가요. 먹고 싶은 건 왜 이리 많은지... 군살을 보면 스트레스가 다시 치솟기도 하고요.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것도요. 저는 스스로를 사랑하기까지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도 때때로 자신이 못나보이면 축 처지기도 한답니다. 마카님! 저는 마카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지만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무슨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하루를 보내셨는지 알고 싶고 궁금해요. 마카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싶어요 저는요. 진심으로요! 점심 드셨나요? 저는 곧 먹을 참이랍니다! 마카님에게 오늘 이 하루가 은은한 행복이 깃드는 하루이기를 바라요 💗
글쓴이
9일 전
@ourhappyday 마카님은 따듯한 분이시네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