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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요즘에 정신적으로 지친게 느껴져요
원래는 제가 공공기관에서 하는 성격검사 같은걸 했을 때 냉정함이 80점이 나올정도로(평균 훨씬 넘는 그런 수치였습니다.) 이성적인 편이었습니다. 감정이랑 사건이랑 분리하는게 가능했고 분리가 되니까 오히려 더 상황에 맞게 감정표현을 적절히 덧붙일 수 있어서 갈등상황에서 말도 조리있게 잘했었어요.. 제 스스로 느끼기엔 정신적으로 안정된 느낌이었습니다. 쉽게 동요하지도 않고 잘 울지도 않고... 사실 저는 내심 감성적인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그렇지 않으니까 제 나름 절제를 했어요. 그래도 이성적이게 행동하는 것도 제 성격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신경 크게 안썼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심적으로 허약해진게 느껴집니다. 고등학생이라서 그런 것도 같고... 근데 그렇다기엔 성적으론 크게 스트레스 받을만한게 많진 않거든요. 시험기간에만 몰아서 받는데 지금은 방학이니... 뭔가 제 안에 있는 무의식적 욕구가 덜 해소되고 이게 이제서야 표출되는건지 .. 별것도 아닌데 눈물 줄줄 흘리고요 특히 가족이랑 갈등 생기면 눈물 줄줄 납니다. 원래 안이랬는데 ㅋㅋㅋ... 그리고 최근에 공황장애 엇비슷한게 왔는데 아빠가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니 또 막 눈물이 날려고하고 결국엔 혼자 울었어요. 엄마랑 말다툼하다가 갑자기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서 눈물이 주루룩 났습니다. 어젯밤에도 울고... 미치겠어요. 원래는 울고싶어도 안 못울었는데 요즘엔 퍽하면 눈물이 나서 하고싶은 말도 다 못합니다. 돌겠어요.. 상담받으러 가야하나요.. 심적으로 힘듭니다..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슬퍼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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