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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한 달 전
동생이 공감이 결여된 사람 같아요. 꼭 좀 전문가님이 동생 성격과 해결책을 파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생이랑 3살 차이가 나는 첫째입니다. 어렸을 때 엄마랑 아*** 많이 바쁘셨어요. 먹고 사는게 바빠서 가족을 잘 챙기지 못하셨는데 문제점은 엄마가 공부할 때 1분이라도 빨리 못외우면 때리고 심한 욕설을 하는 등 화를 주체를 못하셨었습니다. 그렇게 엄마랑 아빠,저,동생이랑 주로 많이 부딪히고 힘든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살림이 나아지자 마음 속에 여유를 찾게 되셨고 제가 대학생이 된 이후로는 엄마아빠 입장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몇몇 부분은 이해하고 대화를 시작하니 전보다 관계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원래 엄마가 남의 얘기는 잘 안듣고 소위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이었거든요..지금도 말하다가 딴 얘기를 하는 등 그럴때가 있지만 예전 생각하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아빠는 일이 바쁘셔서 딸들이 심하게 맞고 자라는 상황을 모르셨습니다.) 근데 지금은 동생이 엄마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엄마랑 싸울 때면 엄마를 꼬집고 가끔은 욕설을 섞으며 쩌렁쩌렁하게 화를 냅니다. 처음에는 엄마 행동을 따라하면서 화를 푸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그게 자기 행동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전 얘기로 돌아가자면, 동생이 초등학생일때 틱장애가 조금씩 보여서 그 뒤로는 엄마가 동생이 욕하고 해도 다 받아주셨거든요 제가 그걸 가운데에서 하지말라고 조절하는 입장이었는데 기관?에서 틱이니까 다 받아주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그 뒤로 점점 집에서는 가족들을 막대하고 밖에서는 웃으며 ‘천사’라는 얘기를 듣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후 이러한 행동은 동생이 대학생인 지금까지도 지속되었습니다. 엄마랑 싸울때마다 동생이 제게 하는 말로는 엄마가 하는 언행이 자기 어렸을때가 생각나서 싫다고 하는데 굳이 따지자보면 동생은 틱때문에라도 쓴소리보다 많이 받아주고 제가 실험쥐처럼 고등학생때 엄마의행동들을 이미 먼저 겪었기 때문에 엄마한테 항상 이러지말라 그러면 동생은 이렇게 느낀다 라는 등 중재역할을 많이 했기때문에 동생은 고등학생때도 저만큼의 압박속에 살지는 않았습니다. (동생도 그 부분에서는 인정하고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저 또한 엄마랑 대화하면서 가끔 옛 기억으로 엄마를 오해해서 화를 낸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게 쌓이다보니 아..엄마는 바뀌었는데 내가 자꾸 이런 부분에서 엄마를 오해하는구나...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사과를 하면서 관계가 좋아지고 대화시간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계속 그러한 피해를 얘기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은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고 고치지도 않습니다. (자기 아침에 자는데 엄마아*** 출근준비로 시끄럽게 했다고 화내는 등등) 어느 날, 엄마랑 동생이 또 싸우게 되었는데 내용은..동생이 책을 사려고 엄마한테 카드를 달라고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책을 사시지 않는 엄마는 비밀번호를 몰랐고 저도 엄마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비밀번호를 적어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동생이 엄마가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하자 “언니가 저번에 알려줬잖아!! 그걸 왜 몰라!!”라고 호통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호통을 들으며 어이없어 하셨습니다. 결국 제가 나서서 비밀번호 알려줄테니 이건 화낼 일이 아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동생은 듣기 싫었는지 엄마가 항상 무신경한게 싫다고 성질냈고 저는 엄마가그런 성격들이 있지만 몇몇 부분은 이해할 수 밖에 없지 않냐 그리고 지금은 네가 도움 받는 상황인데 왜 화를 내고 있느냐라고 말하니 자신은 도움받는 상황에 오히려 굽히기 싫다고 그런 이해가 가지않는 말만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랑 너랑 진지하게 대화해보면 안되냐며 설득하다가 동생의 화가 저한테도 튀었고 그 날 인신공격까지 듣게 되었습니다.(제 얼굴의 여드름보고 드럽다는 등등) 그래놓고 사람 투명인간처럼 대하더군요. 아예 말 안걸고 무시하는 듯이 행동해서 거기에 더 화나서 저도 말안했습니다. 그러고 엄마아*** 좀 조심스럽게 얘기했더니 시간이 3주?지나서 나중에 말을 걸면서 싸우지말자 라며 화해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싸울수는 없다. 그래도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어도 그렇게 무시하지 말고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진솔하게 얘기하자 라고 말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동생이 엄마,저에게상처를 준 일이 정말 여러번이고 그때마다 소소한 일이 크게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또, 동생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건이 있는데 항상 가족들이 외식할때 동생을 부르면 나중에 꼭 딴소리를 합니다. 자신은 나가기 싫었는데 우리가 불러서 먹어주러 간거다라는 등 불만을 표시하고 같이 먹는 가족들도 불편해집니다. 또, 전에 저랑 둘이 같이 밥먹으려고 불렀는데 자기는 치킨아니면 고기만 먹고싶다고 말하길래 저는 건강때문에 먹기 힘드니까 다른메뉴를 생각해보자 라고 얘기했더니 자신은 집에 들어갈거라고 아니면 국밥먹을거면 언니꺼만 포장해서 가자고 해서 그냥 동생 집 돌려보내고 혼자 밥먹고 들어갔습니다. 그래놓고 집에 들어갔더니 아*** 치킨 시켜줬다고 언니도 먹을래? 라고 즐거워 하더군요... (그래놓고 저랑 둘이서 제주도 가자그러고..가끔 자기 사랑하냐고 방에 들어와서 무턱대고 물어보고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가장 최근일에는 동생이 책을 정말 예전에 빌려줘서 가지고있었습니다. 동생이 가끔 방 놀러오면 그 책 필요한것도 아니고 중요하지도 않으니 저 읽으면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그 책을 읽게되었고 재밌었다고 동생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때 동생한테 장난스레 나 이 책 주면 안되냐고 물었고 동생이 생각하더니 그래! 라고 해서 갖게 되었습니다. 3주 후 동생이 갑자기 그 책을 달라고 사실은 아끼는 책인데 아까웠다고 얘기해서 저는 실망감에 정색을 했고 줬다 뺐는게 어딨냐..하다가 그래, 독후감만 쓰고 바로 줄게 라고 말했더니 왜 화를 내냐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그 뒤로 저를 투명인간취급해서 책을 돌려주면 풀리겠지 싶어서 그 사건 이후 이틀후에 쪽지를 붙여서 책상 위에 놓았습니다. 내용은 ‘빌려줘서 고마웠다. 그래도 다음엔 오해 없게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책은 깨끗하게 읽었다’ 였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계속 투명인간 취급을 했고 저도 그 뒤로 화가나서 대화를 안했습니다. 그러고 1개월 후에야 갑자기 제 방문을 열더니 자신 지금 다이어트 음식 배달시킬건데 주문 언제할거냐고 물었습니다. 사실 제가 엄마카트를 갖고있었기에 필요에 의해 물어본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사과도 없이 자기 필요할때만 또 찾으니까 화나서 ‘알아서 너 먹고싶은거 먼저 시켜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뒤로 동생이 엄마한테 번호 물어봤고 엄마는 언니한테 물어봐 라고해서 쾅 방문 닫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엄마가 번호 물어봐서 자기꺼 시키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금 동생이랑 저는 또 말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주가 흘렀고 예전처럼 5-6개월 그 이상이 흐를지도 모릅니다. 처음에는 달래면서 얘기도 하고 듣고 그랬는데 오히려 말을 섞을 때마다 동생 눈치를 보면서 대화를 하게 돼서 불편합니다.. 가끔 엄마아빠마저도 얘기하다보면 동생이 예민하고 불편해서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다고 가족이니까 안고가는 건데..라며 한숨을 내쉽니다. 사실 동생이랑 대화를 안하는게 더 편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 가장 충격적인 일은 동생이 엄마랑 싸웠을때 엄마랑 대화를 안하면서 방밖을 안나간 적이 있는데 방 안에서 병에다가 오줌을 싸면서 안나갔었습니다...그렇게 지독합니다..... 오히려 밖에서는 말투도 웃음섞인 듯한 친절한?느낌으로 바뀌고 과대표도 하는데 집안에서는 폭군이 따로없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동생이 자기 중심적이라서 자기한테 이익이되는것만 찾고 가족들은 다 받아주니까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것 같은데 사람한테 공감까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건지..약간 소시오패스 기운이 있는건지 심각하게 걱정되기까지 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많이 길어졌지만ㅠㅠ꼭 좀 부탁드립니다...동생이 왜그러는건지, 앞으로 저는 동생을 어떻게 대해야하는건지, 가족과 제가 상처받지 않게 동생을 대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
가족성격분석가족고민불편함이해안감소시오패스동생성격분석트라우마소통이힘든가족동생성격고민어려움걱정돼분노조절불안동생불만이야속상해답답해스트레스공감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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