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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aori
한 달 전
말을 잘 못 하겠어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말을 잘 못 하겠어요. 현재 알바를 하면서 자취 중인데요, 일을 할때도 말을 안 해서 말 좀 하라고 혼납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이렇게 해주세요" 라는 말도 잘 못 합니다. 오만 가지 생각이 들어요. 혼 날 거 같고, 제가 윗사람한테 시키는 거 같아서 듣는 사람이 안 좋게 생각할까봐 말을 못 해요. 결국에 누가 먼저 입을 열어야 거기에 대답해요. 머릿속으로는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어떻게 말할까, 이번엔 꼭 제때제때 말해야지 생각하지만 목구멍에 턱 걸려서 말이 안 나와요. 그러면 또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말을 못 하게 돼요. 막상 말을 해도 심장이 너무 뛰어서 호흡도 잘 안 되고 여러 번 머릿속에서 다듬어 나온 말이 아니면 횡설수설합니다. 또래 친구들한테는 안 그래요. 직상 상사나 굳이 상사가 아니더라도 직장 내에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성인 남성에게 특히나 그래요. 말이 잘 안 나와요. 평소에 말수가 없는 것도 아닌데 그래요. 본론은 이렇습니다. 지금 알바도 그만두고 방을 빼야하는 상황입니다. 사장님한테는 2월 말까지 한다고 겨우 말씀을 드렸는데 2월 24일에 방을 빼야해서 24일까지 해야한다고 다시 정정해서 말씀 드려야합니다. 그런데 그만둔다는 얘기를 했을때 굉장히 짜증내셔서 다시 정정해서 말씀 드리면 혼이 날까봐 그게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에게도 말씀 드려야하는데 아직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 해서... 내야하는 월세를 보증금에서 차감할 수 있냐고도 여쭤봐야하고, 한 달 뒤에 빼야한다고 얘기도 드려야하는데 아무 연락도 못 드렸습니다. 같은 이유로요. 갖은 욕을 다 들을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서 며칠 전부터 말해야지 말해야지 생각만 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생각만해도 심장이 뛰고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불안호흡곤란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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