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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bora924
5달 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성공도 못하는데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 지면서 엄마 아*** 부부 싸움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밤마다 욕설에 엄마 목을 조르거나 칼을 휘두르거나 야구방망이로 물건을 부수거나 ... 온몸으로 막아오며 경찰도 몇번이나 다녀갔는지요 그렇게 어느덧 고1 부모님이 이혼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엄마 여동생 저 이렇게 셋이서 지냇고 아빠는 양육비 한번 주시지 않으셨어요 엄마 혼자서 애 둘을 힘들게 키워주신거죠 대학도 가고 졸업해서 사회생활도하며 28살이 되던해 3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결혼하거나 애인이 잇거나하면 언제 퇴사 할지 눈치도 주는 회사에선 더이상 내 미래를 보장 받지 못하겟구나 생각햇죠 진급도 되지도 않고 직장상사는 성희롱 발언을 매일하는 등 여러모로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퇴사하고 3개월간 친구들 만나 술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미래에 어느 직업을 갖을지 고민도 하며 지냈는데 때 마침 엄마의 갱년기가 심해지던 때에 저와 마찰이 생겼습니다 집안일을 왜 이런 식으로 하냐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언성을 높이시고하시고 보험관련내용도 있고 이모저모 저도 화가 너무 나서 뛰쳐나와 독립을 했습니다 독립 후 공시준비도하고 모임 운영하고 간간히 얀락해서 만나던 아빠랑도 자주 만나고 남자친구도 만나고 잘 지냈다고 생각할 무렵 조현병 증세(집주인이 위에 살았는데 항상 감시당하는 기분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런거 같음)를 의심하던 남자친구의 말을 무시하다가 엄마와 동생의 심리산담센터를 몰래 예약하고서 저를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 쓰러져서 급성조현병으로 입원치료 1주일 입원 후 약물치료를 했습니다 3개월 약물료하다 그냥 제가 더이상 가지 않앗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서 부터 제가 했던 언행들이 떠오르면서 너무 미친사람이였던거 같아서 주변들 시선도 너무 무섭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도 겁이 납니다 독립하면서 도와둔 돈도 다 써버렸고 학자금대출은 2천만원이나 남았고 친구들도 다 잃은 거 같고 어차피 일해봤자 제 능력에 200만원은 커녕 150 받으며 살***텐데 언제 빚갚고 결혼자금모으고 할까요 나이들다보니 혼자 지내시는 아*** 안쓰러워 저만 만나서 밥을 먹기도 하는데 늙으면 자기를 부양하라는 식에 이야기도 부담되고 ... 아빠처럼 인생망할 거 같은 나쁜 생각도 듭니다 걱정이 너무 많은거 압니다 근데 항상 이런 여러가지 생각이 저를 지배해요 남자친구도 2년 안되게 만났는데 자세한 집안사정은 모릅니다 근데 남자친구 집안 이야기 들으면 저희집과 너무 차이나는 것 닽아서 박탈감도 느낍니다 자격지심이겟지요 화목한 가정에 공무원 부모님에 좋은 아파트에 .. 저희 집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거죠 요새 만나면 자격지심에 저희 집안이야기를 아예하지 않게될 뿐더러 제 이야기도 안하게 됩니다 앞으로 일은 해야겟죠 덜컥 겁이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은 할 수 잇을지 나이 서른에 어떤 직종을 가야하는지 목표도 꿈도 없이... 그렇게 그렇게 하다보니 경력 쌓아 잘나가는 친구들과 비교하게되고 자존감은 바닥이고 무섭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 누워만 잇고 밖에라도 나가서 길가다 치여죽엇으면... 떨어져 죽엇으면 이런 생각도 들고 엄마 동생 얼굴 볼때마다 정신차려지는데 좋은 딸 좋은 언니도 못되는거 같고 힘드네요 무기력한 제 자신도 너무 싫어요... 절 어떡하면 좋을까요
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답답해우울무서워불안무기력해우울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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