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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kjy1033
한 달 전
내가 만약 부모가 된다면 우리 엄마같은 사람이 되야 할거 같아.... 우리엄마는 진짜 현명한거 같애 28살...20살 고등학교 졸업한뒤로 이직이 몇번 있었지만 쉰적 제대로 없이 항상 일만 해왔고 일 그만두더라도 공백기 거의없이 알바라도 하면서 이때까지 손 안벌리고 내 나름대로 잘 해왔는데 제작년부터 일이 안풀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꼬이더라고... 사람도 일도 다 꼬이더라 그렇게 27살이 됐는데 직장다니면서 거기 사람들이랑 틀어지고 나니 1년을 채우긴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재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내뜻대로 안되니 세상 너무 서럽고 힘든거야 거기다 시기를 잘못타고 나와서 취업은 더 안되고.......그렇게 백수생활3개월이 지나고나서 엄마한테 내가 그랬어 너무 철없는 딸이라 미안하다고 마냥 난 다큰 어른인줄 알았는데 내 착각이었고 오해였다고... 그랬더니 엄마가 니가 6개월을 쉬었냐 1년을 쉬었냐 하면서 대학 졸업하고 나서도 취업 못해서 집에서 노는애들 엄청많아 근데 너 이때까지 니가 돈벌었고 너혼자 잘하다가 이제와서 좀 쉬고 노는거잖아 이러면서 취업? 안되면 뭐 어때 그때가서 알바라도 하면서 생계 유지하면 되는거야 그러면서 딸 너무 엄마아빠 생각 안해줘도 되 자식이 있는건 부모한테 기대라고 자식이 있는거고 엄마 아*** 돈을 안버는것도 아닌데 벌수 있어서 아주 잠시 잠깐 기대는건데 평생 돈을 안번다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돈벌어서 갚으면 되는거지 그걸 왜그리 큰 빚진다고 생각해 하면서 인생 롤러코스터 같이 굴곡이 큰게 인생이야 가다가 쉴수도 있는거지 니나이 몇이라고 벌써부터 그렇게 죽을상을 하고 있어 사람관계가 힘들면 직장이 아니라 알바라도 하면서 몇개월간 쉬었다가면 되는거야 그러니까 엄마 앞에서 죽고싶다 살기싫다는 말만 하지마 부모가슴은 찢어져....라더라.... 니가 지금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거지 충분히 너 잘할수 있어 돈에 너무 절절 매지마 돈이 없으면 그만큼 아껴 살면 되는거고 그만큼 있으면 좀 풍족하게 누리는거고 버는것도 남이랑 비교하면서 살면 한없이 초라해지는게 인생이야 너무 아껴서 살아도 니가 니자신이 너무 힘들어지잖아 그러니까 때론 널 위해서 투자도 해보고 그러면서 인생 사는거야... 엄마봐 이때까지 공장 다니면서도 처음 최저임금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별반 차이 안나 그러는데도 안죽고 잘 살고 있잖아 .... 인생 그렇게 하나둘씩 겪으면서 단단해지는거야 엄마도 마냥 강할거같지? 회사다니면서 많이 울었어 근데 어느회사나 쉬운데는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인생이야 그러니까 너무 바닥까지 쳐지지 말고 힘들어하지 말자.....라고..... 내생에 우리엄마를 만난건 축복이야....
감사해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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