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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reinalee66
8달 전
나는 항상 내 기분이 어떻든간에 내가 아끼는 사람이 힘들어하면 모든 위로를 아낌없이 해주고 해결방안 같은 것들을 제시해주고 조금이라도 상대방의 우울함을 덜어줄 수 있다는 거에 안도감을 느낀다. 내가 힘이 들고 지칠 때에는 속마음을 너무 말을 안 해서 그런가 고민이 한번 쌓이면 밑도 끝도 없이 생겨나고 하나를 후회하면 또 다른 하나가 생각나면서 그냥 왜 내가 살아있는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나는 나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낮고 내 자신을 헤아리는 방법을 모르고 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어서 항상 나 혼자 지치고 마음속에 담아둔 상처들이 너무 많다. 내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내 주변에 내가 도움을 줬던 애들은 다시 행복하게 살아가고있는 그런 모습을 볼 때 흐뭇하긴 하지만 나는 정작 왜 남만 행복하게 해주고 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면서 살아가는 걸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왜 나는 남한테 퍼주면서까지 위로를 해주는데 정작 나한테는 무관심하고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왜 내가 싫어지는걸까? 내가 힘든 것들을 믿는 사람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그 사람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거 같기 때문에 말을 잘 못 하겠다. 그냥 정말 많이 힘이 들어도 사람들 앞에서는 웃는 모습만 보인다. 그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힘든 걸 전혀 몰라서 다행인 건지 불행한 건지 싶다.. 진심으로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미치도록 힘들다.
슬퍼힘들다우울해속상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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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달 전
@!fce0226bb2b2f387279 맞아요.. 이렇게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 저와 같은 분이 있다는게 많이 속상하네요ㅠㅠ 힘내세요 !!
글쓴이
8달 전
@!fce0226bb2b2f387279 네 ㅠㅠ 덕분에 위로가 많이 되네요 앞으로 꽃길만 펼쳐지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