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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우울, 분노, 감정 조절이 안돼요.
20살부터 우울한 감정과 살기 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잠시 그런 생각이 들다가 괜찮아지곤 했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들어가고 원했던 과에 들어가면서 그런 생각이 점점 사라지다가 3학년 학업이 힘들었던 건지 알바가 힘들었던 건지 19년도부터 우울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다시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그 주기도 더 짧아지고 화도 쉽게 납니다. 특히 누군가가 제 말에 반박하면 상대방은 별 의미 없이 한 말도 저한테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화가 나다가도 금방 또 우울해지고 제 자신이 한심하고 비참하게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어떤 일 때문에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또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올 상황이 아닌데도 눈물이 자꾸만 나옵니다. 살기도 싫고 죽고 싶지만 죽는 것도 겁이 납니다. 저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그래서 종종 기계처럼 감정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감정 소비도 하지 않아도 되고 상처받을 일도 없을 테니까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말해봤자 '네 의지 문제다, 너만 힘든 거 아니다, 표정 펴라' 이런 말을 들을 것 같고 실제로 조금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무한테도 말하기가 싫습니다. 저는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
분노조절불안의욕없음충동_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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