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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비공개
한 달 전
너무너도 무기력해요.아무것도 할수없어요..
(약때문에 정신이 몽롱해 말에 두서가 없는거 감안하구 봐주세요 ..) 고등학교 1학년때 대인관계 문제와 건강상의 문제로 자퇴후 우울증을 계속 겪고있는 19살 이에요. 2년간을 거의 집안에서 지냈고 우울과 잠깐 정신차려서 다시 나가볼려고 애쓰고 하는 삶이 반복되왔어요. 그러다가 많이힘들었는지 이상행동이 나타나자 부모님과 함께 정신과에 방문했고요. 처음에는 조증끼가 보이는듯했지만 지금은 약때문인지 딱히 조증끼는 보이지않구요 약도 조증약을 심하게 먹구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약때문에 심한 우울은 겪고있지않았는데 문제는 지금이예요.. 그리 우울하진 않은데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너무 게을러진거같아요.. 뭔가를 먹고싶다가도 갑자기 먹기귀찮아져서 밥조차도 제대로 먹고있지못해요.. 막 엄청엄청 땡기는 음식이 아닌이상 입에대는것조차 힘들고 지쳐요.. 하루하루 이렇게 귀찮다 보니 잠도거의 하루를 다보내다싶이 억지로 억지로 자고있구요.. 이런제가 너무싫어요. 너무게으른거같고 인생이 뒤틀린거같고.. 또, 이상행동을 보였을때 했던 행동들에관한 트라우마때문에 대인관계를 하는건 더욱 무섭고 사람을 신뢰하질 못하겠어요..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들은 다 무슨 목적이 있는거 같고, 못난 나한테 왜다가오나 싶어요.. 그리고 목적이 없이 첨에 제가 좋아서 다가오다가도 친해지면 원래 저의 우울한 모습, 소심한모습을 보고 다 떠나갈거 같아요.. 떠날거같아서 제대로 대하지 못하고 상처 받을까봐 제가 먼저 떠날려그래요.. 밖에 혼자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고요.. 한번 용기 내어 밖에 나가볼래도 항상 집앞 신호등까지 갔다가 두려워 돌아와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뭔가는 하고싶은데 너무 무기력해서 기운이 안나고 용기내 한번 해보자니 너무 두려워서 상처받을까 싫어서 회피하니까.. 혼자는 아무것도 할수조차 없어서 너무우울해요.. 언제쯤 이굴레에서 빠져 나갈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병원도 다니고 있는데 그리 막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거같지도 않고 제게 진정으로 필요한건 상담같은데 너무 무기력 하고 기억력도 감퇴되고 사람이 만나는게 두려워 직접 만나면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고.. ㅜ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라도 용기내어 글써봐요.. 힘드네요..
무기력힘들다혼란스러워우울증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조울두통불안게으름공황장애강박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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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8507
한 달 전
많이..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동안 이렇게 지금까지 잘 버텨준 것만해도 고마울 따름이네요 정신적인 고통은 완치되기까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서 나아가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집 앞 신호등까지만 가보자 내일은 집 앞 신호등 건너편에 있는 슈퍼에 가보자 그 다음날은 집 앞 신호등 건너편에 있는 슈퍼에서 과자 하나를 사보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그때그때 집에 돌아올때마다 잘했다고 자기 자신을 칭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돼요!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셧으면 좋겠어요...
thfquf12385
한 달 전
본인이 하고싶은게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고등학생이면 더 그럴 시기라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 무기력했었거든요. 지금은 몇 살 먹었다고 만족은 하고있지만 시간이 남는다면 취미활동이나 자격증 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내가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니까 덜 무기력해지고 시간이 유의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힘내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진짜 친한 친구, 좋은 친구면 다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그런 친구를 찾지 못해서 그런거에요 너무 겁먹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