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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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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야할 때인데, 망설이고만 있어요.
어린시절 불우했고, 대학교때는 몸이 망가져 대학병원에 입원도 길게 했었어요. 그래도 아프기 전에는 꿈이라는 걸 꾸고 있었는데, 현실의 크기와 무언의 압박감을 느끼면서 제 자아가 부셔지고 무기력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크게 아프고 나니까 포기할 수밖에 없던 것들에 대한 거리감이 들고 후회스럽기도 하고 혼란이 생겨요. 지금도 몸이 허약해서 알바는 커녕 병원다니면서 지내네요. 진로를 결정해야할 나이인데도 아무 생각없이 하루고 또 다른 하루고 지나가는 것만 기다릴뿐, 별다른 일도 없이 보내고 있어요.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도대체 감도 안잡히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지만, 사실 자신이 없어요. 약한 제 자신이 누구를 케어하고 도움을 줄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병원으로 휴학하고 이제 졸업인데, 감흥도 없고 한창 일할 나이거나 공부할 나이인데 그 둘중 아무거도 안하고 있어요. 모르겠어서 정말로. 인생의 나침반이 있으면 좋겠어요. 정해진 인생을 사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아요. 저는. 포기의 단맛을 느껴서 이제는 힘든 일에 대해 빠르게 포기부터 하게 돼요. 수없이 되뇌이며, 그럴 수밖에 없었다면서. 당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죠. 치료 기간은 2년이 더 남았는데.... 자신이 없어요. 시작하고 선택할 자신. 늦은 실패가 두렵고 아픈 몸이 원망스러워요. 찬란한 20대의 중반에 들어섰는데 저는 꿈도, 목표도, 열정도, 건강도 없는 모질이가 된 상태네요.
불안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우울두통우울해걱정돼불면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무서워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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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78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한 학생입니다. 지금 상황이 참 막막하겠어요 그마음 저도 잘알아요 물론 저는 7살때 백혈병으로 2~3년 병원생활했지만 지금 글쓴이 분은 한참 취직해야될때 이런 시련이 오셨으니 막막하기만 하겠을까요 일단 건강부터 신경쓰셔야겠어요 2~3년동안 건강만 신경쓰시고 사람은 늦는시기는 없다고 봐요 제가 글쓴이 분이라면 치료다받으시고 진짜 진로 이런걱정 하지마시고 취직생각 이런거 보단 본인이 해보고싶은걸 해보세요 대학잘나와서 취직해보니 결국 그만두게되더라구요 왤까요? 본인이랑 안맞는데 배워서 억지로 취직해서 일하니 행복하질않는거에요 그래서 참고 일하는사람 있는반면 거의다 그만둬요 그리고 뒤늦게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맞는일찾고있거든요 그게 보통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이라 생각해요 늦지않았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걸찾으세요 그러면 목표와 꿈 열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있는 상황이 넉넉하잖아요 그리고 떠오르는생각중에 어 이거 해보고싶은데 라는건 생각만하시지마시고 정말 다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