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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maengyj05011
8달 전
진짜 제가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어요 밤에 울면서 글 하나 써봅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은 아버지와 따로 살아요 아버지는 정년퇴직 하셔서 어머니가 돈벌으셔서 생활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빡빡하게 살고 있죠 저랑 언니랑 엄마랑 살고 있답니다 저번에 엄마가 언니가 갑작이 입원하게 되었다고 하길래 뭐지 이러고 병문안도 가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걍 넘어갔는데 오늘 엄마 일기장을 봤어요 엄마 일기장엔 언니가 자살을 시도해서 119에 전화하고 그래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적혀 있더군요 그것때문에 엄마가 들어노으셧던 적금까지 깨셨구요 일단 여기서 언니에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미친 사람 나도 힘든데 가족하나 보고 왔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참 진짜 이제 제가 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학원비도 이제 예비고라 거의 70만원인데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고 그냥 제가 죽으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짜증나우울해자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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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lavidavi
8달 전
마카님의 죽겠다는 생각을 가족이 어쩌다가 알게되었을때 미쳤냐고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는줄아냐고 제대로 못죽으면 또 돈나간다고 그런말을 하면 마카님 심정이 많이 슬프겠지요? 힘든데에는 다 이유가 있고 마카님은 가족들이 걱정되는 마음이 큰건데 말이에요. 그러니까 마카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언니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카님 스스로도 사랑해주세요. 잘 해내고 있어요. 죄송하단생각 하지마세요. 마카님이 혼자 공부하면 힘들고 더 우울할테니까 조금이라도 도움받으라고 학원보내주는거에요. 근데 학원 때문에 더 힘들어하고 그러면 의미가 없죠. 부모님께서 그만큼 내가 힘들지 않기를 바래서 다독여주고계신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카님은 조금 숨을 쉬셔도 돼요. 그리고 그렇게 가족들 모두 지쳐있는 상황일때 뭐가 제일 중요한지 아세요? 가족끼리 위하고 더 희생하고 뭐 이런것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각자가 각자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거에요. 그러면 다 굴러가게 되어있어요. 마카님은 마카님자리에서 마카님에게 주어진 개인적인 것들을 바라보고 마카님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면돼요. 마카님에게 주어진 환경에 너무 몰입되지 말고, 현재 내가 해야할일에 집중하시면 돼요. 생각이 좀 가볍게하는데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계신것같아 안타까워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