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겪고있는 중학생이에요
어릴적 따돌림 왕따로 고생해서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과거의 일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우울증
너무 힘들어요 충분히 힘드니까... 힘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더는 힘낼수가 없어요 힘내라는 말들어도 이젠 제 인생에 힘내라는 말은 그냥 지옥의 말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어요..
하루에도 수식번 고민글 올리고
그래도 나아지진 않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자꾸 종이에 "나같은 인간은 피해만 될 뿐이야 죽어버려" 라고 적고 자살시도 끝없이 했어요 그러다가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 엄청생기고 손발에 땀이 나면서 가끔씩 가슴도 답답하고
그냥 과거의 일 하나 못 잊어서 제가 점점 미쳐가고 있는거 같아요 위로영상 찾아보면서 울고
밤에 기도하고 잔잔한 노래들으면서 자고
이제 그만하고싶어요 다 필요없어요
정신적으로 문제까지 생긴 것 같아요
이러다가 정신병원 가야하면 어덯하죠??..
가기싫은데.. 이젠 너무 혼자있고싶어요..
저 더 이상 어덯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