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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nL
한 달 전
다 지쳤어. 그냥 자살로 끝낼래 기댈 곳 없이 밤에 혼자 울고 가끔씩 울음이 튀어나올까 혼자 싸우고 계속 비교에 비교 난 가족이 만든 실패자 아무도 내게 기대걸지도 않고 있어 미안하지만, 혼자 있는 게 지쳤어 앞으로 인생도 훤히 보여 그래서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많아봤자 동생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세상 비난 받는 거 싫어서 사는 내가 밉다.
전문상담 추천 2개, 공감 8개, 댓글 10개
HI0Q
한 달 전
네가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얼마나 애쓰고 수고하고 노력하며 살아왔는지 네가 얼마나 땀을 홀렸고 네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누구보다 너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잖아 네 눈물은 헛되지 않을 거야 네가눈물을 흘리며 뿌린 노력의 씨앗들은 반드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거야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수확을 기다리는 농부처럼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다리자 분명히 너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거야 화이팅!!! 아름다운 장미는 가시 위에서 피고 슬픔 뒤에는 반드시 기쁨이 있다 -윌리엄 스미스-
글쓴이
한 달 전
@HI0Q 미안 살아온 거에 비해 결과는 안 좋고 인내하기에는 내가 상황을 너무 잘 알아 몇번이나 되풀이되고 있는데 열매? 잠깐이야 더 이상 화이팅할 기운도 없는데 없는 힘 어디서 구해
DASOM0211
한 달 전
많이 힘들었군요....지금까지 몰라줘서 미안해요 버텨줘서 너무 고맙고 혼자서 참드라 고생많았어요...참지 말고 맘것 울어도되요..저는 옆에 있어줄게요........삶이 죽음보다 고통스럽죠?.....하지만 이 고통도 영원하진 않을텐데 감히 조금만더 우리 곁에 있어달라고 해볼게요........그치만 너무 고통스럽다면 계속 고통속에 남으라고 하진 않을게요....저는 마카님이 덜 고통스러웠으면 좋겠고 덜 아팠으면 좋겠고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태어나 줘서 고맙고 지금까지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요...
HI0Q
한 달 전
하나도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정말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을까? 지금 당장 힘들다고 해서 네가 지금껏 이루어 놓은 것들까지 놓쳐버려서는 안돼 내가 지금 너의 기분을 이해하진 못해겠지만 너는 분명 성장했고 이전보다 더 나은사람이 되었어 그리고 지금도 더 나아지고 있지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점점 더 과정은 좋아지고 있어 네 인생이 한심스러워 보일 때도 너는 매일매일 조금씩 앞을 향해 가고 있어 너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어 얼마지나지 않아 네가 원하는 곳에 도착할 거야 그때까지 조금만 힘내서 걸어가자 계속, 매일 조금만 더 힘내서 걸어가자
thddus0404
한 달 전
열심히 살아왔잖아요 열심히 버티셨잖아요 기댈곳은 없는게 아니라 못찾는 거에요 하지만 찾으셨잖아요 계속 있어주세요
글쓴이
한 달 전
@DASOM0211 마지막 2문장, 감히 말하지만 그저 마카님의 소망일 뿐 제 현실은 아닙니다. 고통 영원하지는 않죠 근데 고통이 끝나고 영원히 오지 않는 것도 역시 말이 안 됩니다 말해봤자 더 암울하겠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면 자살이란 건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짫지 않은 시간에 저도 고민 수없이 하고 겨우 제 자신을 달래 멈추기도 하고요. 깊게 쌓인 감정들을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갑니다. 그냥 정신나간 한 사람의 헛소리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참을 만큼 참은 것 같습니다.
글쓴이
한 달 전
@HI0Q 제가 의지박약으로 보이는 것 같네요 저 그렇게 바보 아닙니다 아무리 이뤘다고 해도 그게 무용지물이면 그건 이룬 것이 아닙니다 믿기지도 않을 정도로 제 주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더 악화되었다면 그럴 수 있고요 좋고 나쁘고 그냥 저 혼자 왈가왈부하고 그걸 몇년간 그렇게 정신승리로 살아가는 게 어디가 좋아지고 있는 과정이고 성장해봤자 어디에 도움 되나요 결과가 나오는 건 인생의 죽음이라 보는데 그리 보면 결과는 이미 정해진 것 같네요 그리고 인생은 쉬기도 한다는 말도 있는데 마카님 말이 사실이면 적어도 저는 보통 사람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위로 중에 죄송하지만 힘내서 걸어 못 갑니다. 힘 날것도 없는데 어떻게 힘내서 조금씩 갑니까? 마음 속 상상이지 벼랑 끝에 있으면 과연 갈수 있을까요?
DASOM0211
한 달 전
그렇죠.....자살이란게 쉽게 그냥 되는게 아니죠.......마카님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을만큼 힘드셨고 마지막까지 그 아픔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것때문에 마카님이 힘들고 다른것 때문에도 떠나는게 덜 아플만큼 고통스럽다면 막지 않을게요.....부디 행복하시길...........
글쓴이
한 달 전
@thddus0404 여기가 그 기댈 곳일까요? 전 보기에 그냥 살라고 밖에 안 보여요 그리고 몇년 못 찾은 걸 보면 ‘엄청난’ 기적이 오기 전까지는 절대로 안 와요 쌓인 감정 견뎌줄 사람 없으니까요
HI0Q
한 달 전
글쓴이님 마음을 이미 굳혔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제가 그 생각을 바꿀수 없겠죠 저 또한 그랬고 지금 선택을 하기까지 누구보다 고민하고 또 고민했을 사람은 자기 자신일테니까요.... 이미 마음을 굳히셨다면 지금이라도 후회없이 살고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사시다가 편히 가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이뿐 이여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