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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상담
커피콩_레벨_아이콘anemone09
·4년 전
어린시절에는 잘 몰랐지만 중학교 때에 제가 방송실에서 스피커로 내보내는 방송을 들으려고 해도 뭔가 스펀지로 문댄 것 처럼 소리를 부분적으로 못 듣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제가 무의식적으로 듣기 싫어서 거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공부 할 때에도 다른 것이 생각이 나서 잘 하지 못해서 전날 엄청난 불안감과 함께 벼락치기를 했었고. 가끔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 집에 와서 후회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일이 쌓이면 압박감이 엄청나서 손대지도 못하다가 마감 전날 불안감과 초조함을 가지고 꾸역꾸역 하게 됩니다. 미리미리 해놓고 계획을 짜면서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고 자책하고 우울해 하는 패턴이 계속 됩니다. 초. 중학교 때에는 특히 중학교 때에는 어떤 계기로 시험에 대한 큰 불안감이 생겨 울며 겨자먹기로 책을 외워서 성적이 좋아 제가 adhd라는 생각을 못했었지만 고등학교 들어와 부모님과 사이도 안 좋아지고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시험 범위에 부교재를 많이 포함시켰는데 이것도 adhd증상일지는 모르겠지만 전 책의 갯수가 많아져 의욕이 정말 떨어져 성적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야자 시간에도 다같이 조용히 있는데 너무 답답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때도 제가 산만한가? 라고는 생각은 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가고 우울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유튜브에서 adhd에 관한 영상을 보는데 저와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고 과거 행동을 되돌아보니 충분히 그렇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시간과 돈이 안 되기도 해 가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제가 사람이랑 대화할 때 긴장하면 조금 이상하게 말하고 하고 싶은 말이 바로바로 입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사지를 작성하라고 주셨는데 저도 제가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최대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산만해 보이지도 않고 성인adhd는 어릴 때부터 있다가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건데 어릴 때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그 선생님께선 저의 모습을 보고 adhd같지 않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adhd가 맞는 건가요? 아닌건가요?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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