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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역시 친구도 끼리끼리 만나야 하는걸까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는 집안도 정말 가난하고 어려운 아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놀때에도 놀러갈때에도 먹을때에도 모든 면에서 걸려요 저는 정말 신경 안 쓰고 그 친구가 돈이 없다면 제가 내주기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제가 자주 많이 주고 돈도 베풀고 식당에 가도 제가 좀 더 내주고 하는데 그 친구가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친구는 그런 자신이 창피하고 부끄러워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에요 그냥 나중에 더 좋은 친구가 생기겠지 하고 기다리는것 아니면 그 친구랑 계속 잘 지내는것..? 근데 이건 좀 어려울것 같아요 이미 그 친구 마음이 많이 불편해하기 시작했고 의식하는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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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34
한 달 전
마카님이 솔직하게 말씀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내가 더 좋아하니까 챙겨주는 거고 아끼니까 밥도 사주고 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이런식으로 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친구분도 너무 마카님이 다 해 주시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하고 그래서 의식하는 걸 거에요.. 잘 되시길.. 화이팅!!
NIJE
한 달 전
어려서부터 집이 가난했다는건 그 분에게는 큰 콤플렉스죠. 마카님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하지만 마카님이 친구분께 베푼 행동은 결코 잘못된게 아니에요. 친구분께서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것보다 마카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더 큰거죠. 이렇게 받고 있는데 자기는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언제까지나 얻어 먹을 순 없으니까... 그렇다고 이런 이유로 친구와의 관계를 끊는 것은 옳지 않아요. 마카님은 그 친구분이 좋으신거잖아요? 서로간에 마찰이 있다면 그것은 대화로 풀어야해요. 거기다 마찰의 계기가 선의로부터 나온거라면 더더욱 그럴 필요가 있죠. 서로간의 타협점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이건 내가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거야, 나중에 니가 커서 돈 많이 벌게되면 그때 니가 나한테 사주면 되잖아? 그러니까 당장은 그냥 얻어먹어. 어차피 나중에 다 갚을건데 미안할게 뭐가있어? 등..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