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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공개
한 달 전
곧 대학교 4학년이 되요. 그 흔한 한국사, 토익, 컴활 자격증도 없구요, 친구들은 이번 방학때 컴퓨터나 영어 학원에 다니는데 저만 하는게 없어요. 아니, 사실 하는 건 많아요. 혼자 집에서 유튜브로 1시간씩 영어회화도 하고, 포토샵도 배우고 있어요. 언젠가 웹툰 작가도 하고 싶어서 매일 두 시간씩 독서도 하고 있구요. 근데 다른 친구들처럼 가시적으로 결과물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좀 그래요. 게다가 제가 배우는게 많이 느려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익숙하게 쓰기까지도 2년 정도 걸렸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남들 영어단어 100개 외울 때 30개 외우는 것도 힘들어했고요. 그래서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지식의 양이 굉장히 적고, 더뎌요. 그냥.. 하고는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남들한테 말하면 현실감각이 없다고 할 것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요. 베프한테도 그냥 논다고 둘러댔으니 말 다했죠. 막상 하루가 다 끝나면 피곤한데 노트에 적혀있는 양은 굉장히 적으니 내가 빈둥거리고 있는건가? 싶기도 해요. 그렇다고 자격증 공부는 하기 싫은거 있죠.. 취업하기가 싫어서 그런거라면 한 대 맞아도 쌀까요? 이렇게 공부해도 나중에 다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답답해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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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hu
한 달 전
아무것도안하고있는 저보단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