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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n06
한 달 전
끝없이 우울에 떨어지는 중이다. 난 분명 땅을 걷는데, 발 닿는 이 땅보다 더 믿으로 떨어지는 기분이다. 때론 누군가 내 발목을 잡고 저 밑으로 끓어당기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서울 정도로 그 느낌이 든다. 허공의 공기가 사람손으로 내 발목을 감싸는 기분이다. 나는 생각을 그만 해야하는 걸 안다. 나는 생각을 해선 안된다. 그럼 계속해서 빠져들테니까. 내가 나를 잃는 제일 쉬운 방법이다. 생각을 안하려면 나는 무엇이든 해야했다. 문언가 하기에는 몸이 너무 지쳐있는 상태다. 무언 힘든 일을 해서가 아닌, 정신이 피폐해지면서 지친것이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라도 붙잡은건 망상이였다. 생각을 하면 안됐다. 다른 쪽, 망상을 떠올려도 내 무지개는 까맣게 변했다. 그래서 요즘 절망..? 을 느끼는 중이다. 무얼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다. 세상을 둘러보면 모든건 돈이였다. 이렇게 피튀기는 세상임에도 참 아름답다. 예쁘게 빛이난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저 달이.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내 소원도 들어줄날이 올까. 아니 오기는 할까. 아니 내 소원은 제일 마지막일테니. 풋, 웃어버렸다. 내 소원이 유치해서. 웃겨서. 이런 말들도 조금은 웃긴다. 내 소원이 현실적으로 일어날수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망상.. 내 머리는 날이갈수록 퇴화하는걸 느낀다. 그냥 그런 느낌이다. 안보이는 작은 것부터 뭔가... 섞어가는 기분. 점점 커지고 있는것 같다. 하나 하나. 작은거 하나하나. 지금은 하루의 전체를 잊어버린다. 아니, 그런 느낌인건가? 하루 지났음에도 너무 많은걸 잊어버린 느낌이 든다. 가진것도 없는데 잊어버리면, 잃어버리면 뭐 어때. 나한테 중요한게 뭐라고. 그거 쯤 없어지면. 그런데 어쩌면 그것들이 다 나의 한 부분들이였던것 같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지금 나를 보면 텅 비어버렸다. 빈 깡통같았다. 그래서 나도 내가 있어야 할 곳이. 난 그렇게 됬었어야 했다. 지금 여기가 아니란 말이야. 매일 집에만 있는다. 무언갈 해야하는데 집 밖에 나갈 힘도 없다. 만날 친구조차 없다. 나갈 이유거리가 없다. 그러니 집 밖에 나가기가 싫어졌다. 혼자 거리를 걷는건 싫었다. 아니, 그냥 세상 눈치보였다. 난 항상 마추는 쪽이였다. 나도 모르는 너무 옛날부터 나는 가족한테서도 그러고 있었다. 고치려고 마음먹었을땐, 너무 늦었고, 매번 새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힘들었다. 너무 늦었다. 그럴수 없었다. 잘못되서 고칠수 없는, 그냥 그 자체가 나인. 내가 되어버린것이다. 혼자 끄적이는 것이라곤 짧은 일기도 아니고, 정말 작고 짧은 망상들 뿐이다. 누구랑 이야기 하고 싶어도, 할 이야기 거리도. .. ..지금은 많이 지쳐있는 상태인걸 같다. 금방도 감정과 생각이 훅훅 바껴버린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아까는 나를 헤치려 발악하다가도 지금은 꾀나 진정이 된듯 싶어서. 이게 더 나를 미치게 한다. 미친듯 괴로웠다가... 또 금방 괜찮아 지면, 또 금방 괴로워진다. 눈감고 일어나면 또 그런대로 또 다르다. 똑같을때도 있겠지. 그냥...... 집 사정도 별로고. 내 상태도 별로고. 참바람 좀 쐬고싶다. 요즘은 또 이상하게 나가고 싶은 생각은 덜 한것 같은 느낌. 역시 망상이 답인데, 무지개를 펼칠..... 머리에 공간이 오늘은 좀 적네. 점점더 떨어지는 기분. 아주아주 천천히, 떨어지는 기분. 언젠가는 바닥에 발이 닿을까? 그게 언젤까. 뒷 배경만 다르게 하면 참 아름다울 텐데. 어두운 절벽사이 어둠에 떨어지는게 아닌, 손목에 빨간 풍선 하나를 묶고, 밝고 푸른 예쁜 하늘을 날고 있다곤 상상못하는 걸까? 왜... 나는 풍선이 아니고 푸른 하늘이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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