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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nara
한 달 전
제가 겪는 게 그저 단순한 우울감인가요...우울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참 우울에 빠져있는 21살 여자입니다. 저는 방학을 하고 돈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저의 문제는 척추측만증으로 이한 몸의 불균형, 집중력 저하, 가족간의 불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어요. 물건을 던지고 부시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인 욕을 엄마에게 퍼붓고...엄마는 입에 거품도 물었고 아빠가 던진 물건에 맞아서 머리에 피가나서 구급차에 실려가기도 했죠. 엄마의 옷을 불태우고 온 집안의 물건을 다 부숴버렸어요. 티비도 부수고 식탁도 부수고 그릇다 던지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이고 계란이고 진짜 다 깨져서 신발을 신고 걸어다녀야 했죠. 이런 환경에 중학생이 되니 사춘기가 심하게 찾아왔어요. 제가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 공부를 되게 열심히 했는데...공부에 대한 압박감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 했고 화가 나면 아빠처럼 욕하고 주변에 있는 걸 다 던지고 부쉈어요..어느날 깨달았죠..저의 행동이 아빠랑 똑같단 걸요..그러나 바로 고쳐지진 않았어요..화났을 때 물건을 던지는 순간 바로 조금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중3~고2때까지 살았어요..부모에 대한 원망이 가득 찬 삶이였죠..고3때도 전 열심히 살아보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부모의 싸움으로 누구 하나 죽지 않을까 걱정하며 살았어요..정말 하루하루가 죽고싶은 나날이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가 등교하는 길에 도로에서 차가 날 치고 제가 날아가는 생각에 속이 쉬원한 느낌까지 들었어요..진정 죽지는 못했지만요. 그래도 뭔가 삶을 놓기에는 인생에서 뭔가 이뤄내고 싶었을 거에요....그렇게 대학생이 되고 처음에는 좋았어요..긍정으로 가득 차있었거든요..그것도 엄청 노력해서 얻었을 거에요..오래 가봤자 한달 반이면 다시 무너지더라고요.. 중3 이후로 저렇게 오래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산 적은 없을 거에요...저는 주기적으로 무너졌거든요. 멘탈이 깨졌어요. 주기적으로. 진짜 수도 없이..일상생활이 힘들만큼요..주기적으로 가정에 큰 일들이 일어나고(부모의 싸움 - 경찰까지 오고 집 물건 다 부수고, 아빠가 문 잠가서 여동생과 엄마 집 못 들어가고...저는 이런 상황에 오빠가 군대에 있어서 더 힘들었어요..힘적으로 아빠한테 지니까요..그저 악에 받쳐 강한 척하는 엄마의 불안을 안정시키고 괜찮다고 해주고 괜찮은 척 해야 했어요..) 주기적으로 그냥 우울이 찾아와요..힘든시기가 오면 전 주변 일들을 놓아버려요..다 귀찮고 시험공부도 못 하겠고, 의욕도 사라지고, 현실 도피하고, 우울한 노래 계속 듣게 되고... 제가 진짜 두서 없이 썼는데요..저 진짜 성공하고 싶고 잘 살고 싶은데 화도 나고 우울하고 그냥 왜 나는 이런 가정에 태어나 이렇게 불안하고 자신감 없이 사는건지...제가 스파크형이라 무언가 관심이 생기면 되게 열심히 하긴 하는데..금방 식어버리고 우울해 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그냥 요즘엔 정신병원가서 약 받아 먹고 싶어요...그냥 그러고 싶어요..죽을 것 같아서요...인정받고 싶고 성공하고 싶어서 더 힘들고 죽을 것 같아요. 아빠는 일용직 노동자 이신데...몇달 동안 일도 못 하고 있고....제가 근로해서 한달에 30은 버는데 이건 진짜 아무것도 할 수 없고..일을 할려 하는데 몇번 지원했다 떨어지고 우울해서 이제는 지원도 못하겠어요. 그냥 두서 없이 썼어요. 할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제 문제가 뭔가요..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어떻게 해야 이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나요..제발 알려주세요..저 진짜 미칠 것 같아요..아마 이미 미친 사람일 수도 있지만요. 진짜 힘들어 인생은 불공평해요 모두에게 주어질 수 있지만 해야하는 노력의 정도에 차이는 엄청나니깐...
짜증나도와주세요힘들다의욕없음살려줘분노조절원래걱정돼나도괴로워성공은힘들어불만이야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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