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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soyeon0226
한 달 전
부모님과 같이 있는게 싫어요
부모님이 어색하고 불편하며 차라리 혼자인게 더 편하다고 느끼는 고등학생입니다 단순한 사춘기라던가 그러거 보다는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로 인해 외할머니와 함께있는 시간이 많았고 서로 표현이 서툴러 많이 어색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때 좀 심한 왕따를 당했습니다 화장실에 갇혀보거나 비오는날 운동장을 돌아보기도 하고 개처럼 기어다니고 뺨도 맞아보고 부모님도 아시긴 하지만 그저 놀림 정도라고 생각하시고 계십니다 중학교 올라오며 외할머니가 돌아가신후부터 저는 부모님과 거리가 더 멀어지기 시작했고 진로나 성적 문제로 다투기도 하며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된 부모님보다 친구에게 더 많이 의지를 하게되었구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진학하니 저를 왕따 시켰던 가해자가 같은 학교 였더라구요 거기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너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매일 같이 봐야하는게 너무 괴로웠고 반 친구들과도 어울리긴 했지만 그리 가깝게 지내지 못했습니다. 잦은 스트레스로 성적도 점점 떨어지고 이 학교에 있는게 너무 괴로웠던 나머지 전학을 가게 해달라고 왕따에 관해서, 제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처음으로 엄마와 깊히 얘기를 나눴고 현재 지금은 전학을 오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상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엄마는 그 뒤로부턴 저와 대화나 시간을 자주 보내시려고 하지만 저는 어렸을때 부터 혼자 지내는 게 대부분이었고 부모님과 같이 어울리고 하는 것을 바래왔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어색하고 불편하고 대화도 많이 해본적 없으니 어떤 얘기를 꺼내도 큰 공감이나 반응도 없고 심지어 같이 있기 싫다고 혼자인게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불안답답해우울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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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l0379
한 달 전
저도 혼자 있고 싶고, 빨리 자취해서 혼자있는 시간을 좀 더많이 가지고 싶었는데 조금씩 크니까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고 엄마랑 손잡고 데이트도 나가고 싶어졌어요. 학교랑 엄마 직장 때문에 밤에만 볼수 있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근데 뭔가 좀... 힘들어요. 그냥 모든게 힘들어요. 밤에 몰래 울고요. 친구들이랑 놀아도 쓸쓸함이 안가요. 울고 싶을때 실컷 운적도 있는데, 그 공허함이나 허전한게 계속 내 곁에 맴돌아요. 첨엔 저도 혼자있는게 젤 좋았고 아무도 안건드렸으면 좋겠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달라요. 지금도 전 여전히 자살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지만, 엄마랑 있고 싶어요. 마지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