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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cla21
한 달 전
과거의 힘들었던일로 인해 후유증으로인한 가족 관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이 되었고 현재 대학생입니다. 과거에(초,중,고) 학교를 다닐때 저는 학교폭력을 당했었습니다. 저를 괴롭힌 아이들은 저를 금품갈취를 하거나 초주검이 될 때까지 때리지는 않았지만 제 교과서나 가방을 운동장 한복판에 던져놓기도하고 수업중이던 등하교충이던 불문하고 종이나 비닐쓰레기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쓰레기에 맞는것 쯤이야 매우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시험을 보는 날이면 시험 치른후 기분이 별로라며 저에게 교실 쓰레기통을 뒤집어 씌우기도하였고 설상 시험성적이 나오면 제가 자기보다 점수가높던가 평균보다 잘나왔으면 재수없다며 그날 점심에 나온 급식을 제 머리에 쏟아부어 버리기도 하였습니다.당시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중간중간 단기유학을 다녔기때문에 그만큼 친한친구도 없었고 성격상 이 힘든일도 견디다보면 끝날거라고 믿었고 꾹참았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중3이 될때까지 모르고계셨고 부모님이 아시게 되셨을때는 저는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감싸주시길 바랬지만 부모님은 어린애 장난으로 뭘그러냐면서 제게 눈길한번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말을 들은 이후부터 저는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터진것 같습니다. 자그만한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항상 몸에는 힘이 들어가있으며 누군가 팔을 들어올리면 과거 생각이나 몸을 움크리게되고 사람들과 눈을 맞추질 못하고 사람이3명 이상있는 가족모임이나 다른 친구들끼리의 모임에서는 숨조차 쉬는게 힘들고 머리속에는 이 자리를 피해야된다는 생각이 요동치게 되어 너무 괴로웠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그 한마디를 이후로 저와 아버지는 거의 몇마디 안했으며 주말같은 날에는 아버지와 저는 무조건 다툼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너를 위해서 라는 말과 사랑한다 라는 말이 제게는 너무 아프게만 느껴지고 제가 어렸을땐 너그러우셨는데 점점 강압적으로 나오시는 아버지는 제게는 점점 분노와 혐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정말 패륜같아 보이지만 지난 몇년간 아버지 때문에 제 얼굴에서 미소는 사라진지 오래고 편하다고 느껴야될집이 가시방석같고 온신경이 곤두서있습니다. 정말 몸도 피곤하고 정신도 지치다보니 죽을까? 부질없다 삶이 지친다 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고 마음속으로는 가족과 아는사람들에게서 도망가 편하게 살고싶다고 하루에 몇번씩 생각하고있습니다. 학교방학 하고 집에 가기 한달전부터는 특히 더 우울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냥 죽을까 싶어 인터넷으로 수면제를 세통 구입해보기도 했으며 또 이건 아닌가 싶어 부모님과 대화로 서운한점을 얘기해보면 언제나 우린 그런적없어 너 그거 과대망상이야 피해의식이야 라고 말하시며 너가 문제지 우린잘못 없다식의 대화에 대꾸 할 말도 없지만 너무 진절머리가 나고 이 끝도 안나는 대화를 하면 할수록 점점 마음에 응어리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의욕없이 생명이 있기에 살아가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두통무서워스트레스불안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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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ritethis
한 달 전
우선, 이런 학교폭력 피해사례는 여기서만 해도 참 많은 듯 해요. 이런 피해로 두려워서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틀리진 않았다는 걸 알아야되요. 간혹, 피해입은 이유를 피해자에게 탓을 돌리기도 하고, 또 가해자의 탓만은 아니기도 해요. 여느 이유에서도, 본인이 틀리지 않았다면 변하지 않길 바라네요. 앞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런 피해에 관한 기억을 잊으려고 했으면 해요. 이유는 앞으로 새로운 만남이 잦을텐데, 늘 피해이야길 하면 배려받기만 해야겠죠.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동등한 선에서 지내려고 하지, 배려하는건 부당하다고 생각되니깐요. 이런 슬픔은 일기장에 적어두고 잊진 않되, 앞으로 보통의 사람같이 살아가길 바라요. 보통의 사람인척이라도 하며, 살아가길 바라네요.
junda
한 달 전
일단 부모님과는 거리를 두는게 우선이구요 대학생활이 블편하지 않으면 대학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