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럴때는 어떻게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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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럴때는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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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쓰다보니 많이 횡설수설하게 써버렸어요..ㅎㅎ 이점 양해부탁드려요)) 전 제 또래 얘들을 만나는 게 두렵습니다. 특히 학교 친구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데, 1년을 당했습니다. ㅇㅅㅇ,ㄴㅎㅈ,ㅇㅎㅅ,ㅎㅇㅅ,ㄴㄱㅇ,ㄱ***,ㄱㅊㅇ,ㅈㅎㅂ,ㄱㅁㅈ. 이 아이들은 절 장난감 취급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그게 자연재해라도 일어난 마냥 크게 부풀리고 저의 헌담을 하며 자기들끼리 우정을 다졌습니다. *** 냄새 나지 않냐, 그러게 더럽네 ㅋㅋ 란 식으로. 저 그 얘들이 제게 한 말 아직도 기억하는데. 그 얘들은 기억하련지. 그 넓은 공간은 어디에 두고 항상 어깨를 치고 가는데 하루는 너무 아프고 내가 왜 이런 취급 받아야하나, 하는 분노, 오기에 그대로 똑같이 했더니 계속 때렸습니다. 제가 샌드백인 마냥. 뭐라도 좀 열심히 하려해도 트집 잡히고 제가 좀 숨통이 트일 것 같음 그게 아니꼬***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웃으며 제 바로 앞,양옆, 뒤에서 저의 헌담을 했었습니다. 다른반에 자기 친구 있음 저의 헌담을 옮겨 반에 있어도 밖으로 나가도 좀처럼 숨 쉬기 힘들었습니다. 어딜가든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절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반에 있음 그 얘들이 저한테서 뭐라도 재밌는, 잘근잘근 씹을 만한 사건 안 벌어지나-하는 눈으로 절 구경했습니다. 제가 무기력하게 책상에 엎드려 있음 그 얘들은 얼마나 만족해하던지. 기어코 제 주변에, 그렇다고 친하게 보이기 싫으니 몇 발자국 떨어져서 비웃고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다른 학교고 다른 반이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겼습니다만.. 관계를 오래 이어가는게 벅찹니다. 처음엔 반가웠고 이런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는게 감사했고..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지칩니다. 그 친구랑 싸운 것도 아닌데 혼자 지쳐버렸습니다. 1년의 괴롭힘 영향으로 눈치 보고 일어나지 않을 일에 걱정하고 하고픈 말있어도 도로 삼키고..그래도 그 친구는 친하더라도 선 지키고 제 말을 잘 들어주는 좋은 얘여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전 미련없이 이 세상을 떳을 겁니다. 남겨질 가족 걱정보단 이기적이지만 전 제 생각만해서 다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그 때의 영향으로 또래 친구들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조금이라도 어색하다 싶음 제가 먼저 선을 그어버립니다. 그냥 혼자 있고십습니다. 방안에 틀어박혀 그냥 멍때리고 싶습니다.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전 아직도 혼자 있는걸 극도로 불안해합니다. 혼자 있고 싶다는 마음과 모순적이게도.겉으론 티나지는 않지만 매일 필사적으로 친구와, 친구들과, 무리에 끼어 지냈습니다. 지금은 방학해서 집에 그냥 틀어박혀 있습니다. 하지만 곧 개학할테고 아마도 전 이런걸 또 반복할겁니다. 사람이 쉽게 변하기 힘들더라고요.. 저나 그 얘들이나.. 여러분은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방학 중어 기회 삼아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나요? 전 하루가 지날때마다 불안하기만 합니다..
힘들다의욕없음트라우마답답해우울자고싶다불면괴로워스트레스공허해무기력해대인관계학교슬퍼우울해학교생활조울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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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coca
· 4년 전
가해자는 자신이 한모든행동을 기억못해요 가해자본인 한테는 별쓸모없는기억일테니까요 당당하게살아요 강하게 살아야되요 새로운 친구들과는 그전기억은 최대한 덮고 잘끼어서 살아요 그친구들은 다르길바라며 그친구들이 좋은친구라면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운동도하고 자신감을 키워요 불안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않을거에요 버텨요 버티고 또 버티고 벼텨야죠